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글로벌 최대 환경 상품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엑시펜시브(Expansiv)와 탄소 금융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엑시펜시브 사무소에서 열렸으며,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과 존 멜비(John Melby) 엑시펜시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엑시펜시브는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 플랫폼인 CBL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인증서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환경 상품을 디지털 기반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들이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고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의 미국 특화 법인 ‘테더 USAT’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력 논의에 나선다.KB금융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회장과 보 하인스(Bo Hines) 테더 USAT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회 발굴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한다고 오늘 밝혔다.테더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미국 달러 연동 신규 스테이블코인 ‘USAT’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미국 의회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협약을 맺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 업무와 금융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와 국내 고객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자문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 걸쳐 구축된 eXp Realty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에서의 활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금융교육 과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와 입주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은행,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분야의 역량을 갖춘 하나금융그룹과 시니어 주거 플랫폼을 개발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함께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 상속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운영,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관리 신탁 등 주거상품 연계 금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