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최고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연말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중앙회 산하 모든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비상경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강 회장은 “대내외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익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계열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농업·
농협중앙회는 지난 28일 경기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장려, 농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서울·인천 지역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4일 충북 지역까지 약 2개월간 예선전이 이어진다.개막식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시타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경품추첨 이벤트와 가수 현숙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남 밀양 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5일 밀양 현장을 방문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둘러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박 피해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 사이, 지표면에서 발생한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경북 김천·청송, 경남 밀양, 충북 음성·영동,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지에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번 우박으로 인해 과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과 보호자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못줄’을 이용해 모를 심는 손모내기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떡과 식혜로 구성된 새참을 나누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된 이색적인 농경문화 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전통 농업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농협 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 보존과 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