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 감면 제도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부터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정책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대전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해 자녀 수가 2명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가운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서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는 총 946명이며, 이 중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184세대로 확인됐다. 이번 제도를 통해 제공된 세제 혜택은 총 2천여만 원 규모다.구는 제도 시행을 기념
천안시 서북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을 부과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우편으로 고지서가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7월에는 주택분 일부와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특히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국 모든 금
부산광역시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시행한 '다자녀가정 아동 첫 여권 발급 축하금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8세 미만)가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 축하금 3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여권 발급 시점에 바로 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남구 외 기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도 남구청을 방문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총 255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실제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축하금을 받은 한 40대 학부모는 “아이의 첫 여권
정읍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놓치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시는 2024년 8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의 혜택이 더 많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중심으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신청 절차를 몰라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해당 가구는 매월 최대 9,3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 주민등록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이 다자녀 가구를 위한 연회비 면제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인제군 보건소 2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및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연회비가 면제됐으나, 이번 기준 완화로 두 자녀 이상 가정도 연회비 2만 원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2022년 1월 문을 연 인제군 장난감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행사를 열고,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족을 포함한 1500여 명의 동산의료원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구는 이경섭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장이, 시타는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맡아 야구장에는 응원과 환호가 가득했다. 또한, 의료원이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직접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에 따뜻함
금산군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자녀 행복키움카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등록 가맹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등록된 가맹점의 폐업 여부, 실질적인 혜택 제공 실태, 등록 정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카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맹점 체계를 정비하고자 추진된다.조사 기간 동안 금산군은 출산 및 육아용품점, 병원, 안경점, 학원, 서점, 문구점 등 다자녀 가정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등록 시 최소 5년간 혜택을 제공해
충청북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9일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단양군의 5가정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과 충북도민의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등을 활용해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상 가정에는 주택 상태에 따라 내외벽 단열, 지붕 방수, 창호 교체,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등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이 이뤄질 예정이다.대상 가정은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협의회 등의 추천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5년 울진사랑 다자녀장학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및 해당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신청일 기준 2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여야 하며, 관외 고교에 재학 중인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울진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울진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을 일괄 지급했으나, 2025년부터는 2자녀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에
기장군이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해당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5년 4월 7일 이전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기장군 주민이다.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한 주거지원사업의 수혜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해당 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강릉시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다자녀 기준을 완화한다. 오는 3월 31일부터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하향 조정되어 더 많은 가정이 우선순위 대기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강릉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인 부담금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서비스 유형에 따라 40%에서 최대 80%까지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 지원 대상도 기존보다 확대되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혜택을 받
겐유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제1저자)와 윤재승 내분비내과 교수(교신저자)가 다자녀를 출산한 비만 여성일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영국의 대규모 코호트인 UK Biobank를 활용해 40~69세 여성 24만1159명을 대상으로 출산 경험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다.이번 연구에서 겐유끼·윤재승 교수팀은 비만과 복부비만, 인종, 사회경제적 변수 등의 요인이 출산과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출산과 당뇨병 발생 위험 관계에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연구 결과, 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에서 2
지난 8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다자녀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올해 6회를 맞는 미래지킴이 캠프에는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포함된 약 1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충북 제천시 지역아동센터와 원주시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어린이들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래지킴이 캠프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 청소년들의 자기 탐색 및 진로 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강사를 초청하는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