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 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머드팩 및 성장 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 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보령시 보건소는 아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좋은이웃들’ 사업과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 4가구에 총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결핵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 환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로 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보건소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긴급복지 제도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함께 연계해 결핵환자들이 치료 도중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전경희 보건소장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