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심부전 치료 분야 전문가 최동주 교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심부전, 심근병증, 허혈성 심근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보유한 인물이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상국립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30년 이상 교수로 재직하며 심부전과 심장이식 환자 치료를 이끌었다.대한심부전학회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와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이사장으로 학술과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성빈센트병원은 최 교수 영입을 계기로 심장이식 준비를 강화
주민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이민표, 이제우 가톨릭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대한척추종양학회·대한척추종양연구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이번 수상은 ‘데노수맙 투여 후 골 거대세포종 크기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인자’를 분석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연구팀은 2018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내 병원에서 데노수맙 치료를 받은 골 거대세포종 환자 45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영상학적 등급, 동맥류성 골 낭종 유사 변화, 투여 전 종양 크기 등이 치료 후 종양 크기 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임을 확인했다.그동안 데노수맙이 일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세션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지역 대표 국제회의로,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등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됐다.성빈센트병원은 ㈜아이쿱과 함께 행사 마지막 날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스마트의료기기 기반 진료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공공의료 혁신 생태계, 병원 기반 디지털 케어 실증, 지역 기반 의료연계 및 AI 적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청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수어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청각장애인(농아인) 환자는 병원 이용 시 예약,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전 과정에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기 쉽다. 수어 통역사가 없으면 진료 과정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에 병원은 의료수어 통역사 1명을 본관 1층 안내데스크에 상시 배치해, 병원 도착부터 귀가까지 1:1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병원 내 키오스크에 의료수어 안내 기능을 탑재해, 통역 서비스 이용을 보다 쉽게 했다.임정수 콜베 수녀(병원장)는 “이번 수어 통역 서비스 도입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
김영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창립 4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당뇨병 유병 기간과 우울, 불안, 자살 위험 간 연관성’ 연구를 발표해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전국 단위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유병 기간, 치료 상태, 당화혈색소 수치와 정신건강 문제 간 관계를 분석했다.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 증상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특히 유병 기간이 15년을 넘어서면서 우울과 자살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김영찬 교수는 “만성질환자의 정신건강 문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7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상호 협력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진료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성빈센트병원은 경기 남부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 정착에 힘쓰겠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부문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간암 부문에서도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및 간암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간암 부문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지표가 많아 등급은 공개되지 않고 지표별 점수만 제공됐다.주요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교육 상담 실시율, 입원 기간 등을 포함했다.성빈센트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전문 인력 구성, 30일 이내 수술 비율, 교육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 소속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카밀로바 이로다(Kamilova Iroda) 산부인과 교수와 가도예바 딜쇼다(Gadoeva Dilshoda)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윤주희 산부인과 교수의 로봇수술, 김수진비뇨의학과 교수의 요실금 수술 등을 참관하며 성빈센트병원의 고난도 수술 술기를 현장에서 직접 익혔다. 또한 주요 진료 공간을 둘러보며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체험했다.카밀로바 교수는 “이전 연수가 임상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돼 다시 방문하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진료한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항목은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 객담 배양 검사 처방,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8.1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82.9점)을 크게 웃돌았다. 2014년 첫 평가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이 외에도 성빈센트병원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방사선 노출과 조영제 부작용 등에 대응해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목표로 처음 도입됐다.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 의료기관의 CT·MRI·PET 검사 수행 현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주요 지표는 조영제·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 프로그램 사용 여부, PET 판독 전문의 참여율, 방사성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총 14개 항목이다.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9.0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67.6점)은 물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을 각각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가 목표다.세 기관은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 진료 시스템 개선과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에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전달체계를 안정시키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반이 되길 바라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영록 안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8일 평택성모병원과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세 병원은 앞으로 연계 진료시스템 개선,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안정적인 의료체계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성모병원 박현철 진료부원장은 “지역 환자 진료의 연속성과 의료 전달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도 “상급종합병원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1일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을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성빈센트병원과 세 병원은 앞으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계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핵심진료협력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대표 상급종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7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심층진찰’은 중증이나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전문 진료 서비스다.이번 시범사업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이비인후과, 종양내과, 재활의학과, 노년의학클리닉(가정의학과·내과) 등 7개 진료과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진료 대상은 각 진료과 기준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심층진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초진 환자다.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희귀질환 환자에게 보다 밀도 있는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의 적정진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7일,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협약식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에서 열렸으며, 양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진료협력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의뢰·회송 시스템 강화, 환자 중심 연계 진료 프로세스 개선, 협력 기반 확대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병원 간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겐유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7차 일본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JSOG Congress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겐 교수는 ‘임신 초기 태아 구조의 식별 및 분류를 위한 딥러닝 기반 기술’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학술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연구는 박인양·홍수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삼성메디슨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임신 11주~13주 사이 산모 925명의 초음파 영상 2만여 장을 수집해,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공한 뒤 딥러닝 모델(YOLACT)을 적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AI모델은 957장의 테스트 영상 중 98.4%를 정확히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와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병원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연계 진료시스템 강화,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병원의 유기적 협력 강화와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덕원 수원병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15곳의 2023년 8월∼2024년 1월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정신요법, 개인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재원·퇴원환자의 입원일수_중앙값(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1월까지 최대 2억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AI기반 뇌영상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치매 정밀 치료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엄유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책임연구자)를 필두로 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의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 솔루션을 이용해 치매 치료제 처방의 정밀도를 높이고, 치료제의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연구팀은 AI 기술과
윤주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부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윤주희 진료부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윤 진료부원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보건 의료 위기 상황에서 비상진료TFT 위원장을 맡아, 성빈센트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응급의료 체계 유지, 중환자 치료와 관리, 급성기 질환 치료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또한, 정부가 추진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진료 지원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