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여름철 강한 햇볕과 땀, 높은 습도는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요즘,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태닝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무심코 노출된 피부는 일광화상이나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중선 대전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일광화상 예방법과 태닝 시 주의사항을 살펴본다.◇햇볕에 데인 피부, 방치하면 독 된다일광화상은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자연 반응이다. 햇빛에 노출된 피부는 붉게 달아오르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며, 심하면 물집이나 통증까지 동반된다. 두통, 오한, 열감, 구역질, 빠른 심장박동 등 전신
건강일반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