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09:4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연수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학문적 교류, 환자 진료 질 향상을 목표로 2023년부터 매년 3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치료 지침과 임상 경험,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의학 정보를 공유했다.강좌는 성인의 낮은 비타민 D 수치 관리(김진리 가정의학과 전문의), 소아·청소년 급성 복통(홍주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혈뇨 임상 지침(전준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등 주제별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의료진이 최2025.10.31 12:22
이대서울병원은 평창군과 지난 29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병원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평창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 긴급 의료지원을 담당한다. 평창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주웅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뇌혈관·대동맥혈관 등 초응급질환 환자를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의료진과 헬기 이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평창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2025.09.18 09:23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풀만 앰배서더 이스트폴에서 서울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 이사진과 건국대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팬데믹과 의료계 갈등 등 지난 시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 덕분에 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사회와 함께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2025.09.02 12:05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지난 1일 오후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오늘 밝혔다.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보건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오는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에 대비해, 의료 취약지의 재가 의료서비스 기반을 어떻게 구축할지 논의했다. 정부는 민간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2025.08.28 10:47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인천 바로서구병원과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양 병원은 진료·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진료 인력 교육, 환자 진료 및 의료기술 협력, 시설 공동 이용 등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동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서구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범석 대표원장은 “국2025.08.04 11:28
부산 인근 70대 암 환자 A씨는 더 나은 치료를 찾아 일본으로 줄기세포 면역치료를 받으러 갔다. 국내에서는 법적 규제로 줄기세포 치료가 제한돼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치료 후 급성 흉곽삼출로 상태가 악화돼 급히 귀국했지만, 민간 이송단의 권역 외 환자 이송 거부로 서울 병원 이송이 불발됐다. 결국 심폐기능 부전으로 사망했다.김동헌 부산 온병원 병원장은 “지역 의료 시스템이 환자 요구를 따라가지 못해 환자들이 수도권과 해외로 몰리고 있다”며, “지역 완결형 의료와 재생의료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국내 암 환자의 1만~2만 명이 매년 해외에서 면역 줄기세포 치료를 받는다. 일본은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와 면역2025.07.24 11:08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을 각각 방문해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환자 중심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가 목표다.세 기관은 탄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 진료 시스템 개선과 전문 의뢰·회송 활성화에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전달체계를 안정시키는 게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반이 되길 바라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영록 안2025.07.10 10:00
부산시가 지역 의료인재 양성과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화한다.시는 지난 9일, 경상남도 및 부산·경남 소재 5개 의과대학(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아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의과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재를 발굴·양성함으로써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의체 구성, 의과대학생의 공공의료기관 교육 및 실습 연계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도2025.07.01 12:45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R&D)’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500억 원을 투입하며,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5개 병원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립대병원을 지역 필수·공공의료체계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보건복지부는 교육, 연구, 임상 기능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우수인력 확충, 첨단 인프라 구축, 혁신적 R&D 지원, 규제 개선을 포함한 패키지형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특히 2025년까지 전임교원 330명 증원과 권역2025.05.23 11:33
군산의료원이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주민 건강권 강화를 위해 수도권 명의들과 손잡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군산의료원은 서울 및 수도권 대학병원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저명한 의료진을 적극 영입해 군산 시민들이 수도권 병원을 찾지 않아도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현재 군산의료원에는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의료진이 포진해 있다. 외과 소의영 전문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를 맡고 있으며, 신경과의 이상암 전문의는 뇌전증과 수면장애 진료를 담당한다. 성형외과 오석준 전문의는 화상, 욕창, 안면부 외상에 특화돼 있으며, 정형외과 전창2025.05.20 10:23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9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연구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원 지역 의료 공동발전 전략회의’에 참석해 지역 의료 상생 방안과 연구중심병원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도내 최초로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전국 11개 신규 병원 가운데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강원도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해 9월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을 공동 방문하며 연구2025.04.10 14:08
부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협력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그 시작으로 지난 8일 첫 방문기관인 부산의료원을 찾아 양 기관 간 진료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1차 집체 간담회에 이어, 진료의뢰·회송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집체 간담회는 부산대병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50여 개 협력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진료정보 공유 방법과 사업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나눈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현준 부산대2025.04.07 13:49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남지역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경숙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준 부산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연사로 참가했다.연사로 참여한 박경준 교수는 "차세대 디지털 PET/CT의 고해상도 및 고감도 기술을 활용한 임상 사례(High resolution and High sensitivity of next generation Digital PET/CT)”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핵의학의 트렌드와 핵의학의 비전 및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