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이 10월부터 고난도 췌장·담도 질환에 특화된 ‘췌장담도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맞춤형 통합 진료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췌장담도센터는 ‘내원 24시간 이내 진단 및 시술’을 목표로, ERCP팀 상시 대기, 주말 응급 시술 체계, 복강경 수술 및 로봇 수술 도입 등을 통해 진료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입원 기간도 5~7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육서울병원은 2024년 기준 연간 600건 이상의 췌장담도내시경(ERCP) 및 초음파 내시경(EUS) 시술을 시행하며, 서울 동북부와 경기 북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센터 개소로 고난도 시술 분야에서 진료 역량이 한층
부산 온종합병원이 11월 1일 김동헌병원장, 박광민 소화기암수술센터 센터장, 한상영 간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췌장과 담도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췌장담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지방 종합병원으로서는 드물게 초음파내시경(EUS)와 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ERCP)이 가능해진 온종합병원 췌장담도센터는 향후 담석증과 췌장 낭종, 담도암 및 췌장암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외과교수)은 이날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는 담도암과 함께 췌장 낭종 질환이나 췌장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