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약 포장 조제 자동화 장비 ‘오토팩(Autopack)’의 새로운 상품 ‘오토팩 All care’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장비 공급뿐 아니라 품질 보증 확대, 유지보수 비용 부담 완화, 소모품 정기 배송 및 할인, 정기 케어 서비스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약국이 보다 안정적인 조제 환경을 유지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오토팩 All care’는 확장형(EX 시리즈, 32~92 카세트)과 컴팩트형(WAP-108FS)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 규모와 여건에 따라 다양한 모델과 계약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조제 환경의 안정성과 운영
동아제약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국내 육성 황해쑥 품종 ‘평안애’ 산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 생산과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동아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받은 황해쑥추출물은 위 점막 보호 효과가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위장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평안애’는 2024년 농촌진흥청이 등록한 국산 품종으로, 편안함을 뜻하는 이름처럼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동아제약은 쑥의 전통적 효능에 기반해 다양한 시험을 통해 위 점막 보호 효과를 입증했으며,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발표했다.협약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가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제20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에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0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센터는 ‘마음 지킴이 약국’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현장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응원 문구가 담긴 간식과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으로 자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마음 문진표를 작성하며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고, 만들기 활동도 할 수 있어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연경산 일대에서 청
유유제약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그림대회에 비타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유유제약이 기부한 유판씨팝정 500여 개가 사단법인 국군예우사업회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제공된다. 대회 주제는 ‘호국영웅을 그리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로, 6·25 전쟁의 영웅들과 우리 국군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리다.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개최된다. 8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할
보건복지부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에서 온 전문가 18명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단체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특별 강연은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 맡아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5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세션에
화성특례시 보건소는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24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점검을 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서남부권 20곳, 동부권 4곳이다.의약분업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모두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의약품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을 뜻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해당 지역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조제·판매가 가능하다.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진열 및 판매 여부, 마약류 적정 관리 상태, 약국 관리 의무 이행 여부, 약사의 명찰 패용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법규 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약국 경영 효율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3초 ERP’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3초 ERP’는 유비케어의 기존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부터 반품, 검수, 결산까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돕는다.핵심 기능인 ‘3초 주문’은 ‘유팜’에 등록된 처방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된 의약품 수량만큼 자동으로 도매상 장바구니를 생성해준다. 약사는 도매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다. 결제 및 배송은 기존 도매업체를 통해 이뤄지며, 후결제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그 외에도 ‘3
비보존제약이 국내 첫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제품명 어나프라주)’ 출시를 앞두고 통증 치료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투자 의견이나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박선영 한국IR협의회 연구위원은 “어나프라주는 마약성 진통제 수준의 혁신신약”이라며, “작년 말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오는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상업화를 계기로 미국 FDA 허가 추진, 글로벌 임상 3상 재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 신약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통증 치료 분야의 구조적 전환과 맞물려 기업가치 재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 진행 중인 ‘유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유판씨 멀티구미, 인사메디포르테, 눈앤굿, 맨앤굿 등 총 6종으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에게 제공된다.‘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를 유전자 검사로 신원 확인하고 국립현충원에 안치하는 국가 보훈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8촌 이내 가족 중 6·25 미확인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한 후 국유단 대표번호로 문의
휴온스가 삼진제약과 손잡고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에 대해 공동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양사는 알룬정, 에스라진정, 다이센캡슐 제품에 대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통일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다이어트 솔루션’ 카테고리로 인식하도록 했다.에스라진정은 방풍통성산 성분으로 복부 비만, 변비, 부기 개선에 도움을 주며, 부종이 있는 체형에 적합하다. 알룬정은 알긴산 성분이 위에서 팽창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다이센캡슐은 녹차 유래 다엽가루(카테킨)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기초대사량 증가를 돕는다.휴온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개인 맞춤형 다이어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코스메틱 라인 ‘셀베인(Cellvane)’이 루마니아의 대표적 약국 체인 ‘알마 파머시(Alma Pharmacy)’에 입점해 유럽 오프라인 뷰티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알마 파머시’는 루마니아 전역 약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약국 프렌차이즈로 코스메틱과 헬스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루마니아내 대표적인 뷰티 및 웰니스 유통 채널이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에 높은 평가를받고 있어 이번 입정을 통해 제론셀베인의 PDRN 기반 고기능성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론셀베인은 △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두 기관은 지난 7일 금산읍 새연세약국 앞에서 ‘생명존중약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의 과다 복용이나 오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살 징후가 의심되는 방문자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약국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캠페인에서는 약사가 약국 이용자의 정서 상태를 관찰해 우울감, 불면, 자살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유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수습 전사자의 유가족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유해와 대조함으로써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가족 중 6·25전쟁 당시 미수습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 후 연락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병원, 보건소 등에서 간단한 구강 시료 채취를 진행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유유제약이 지원한 건강기능식품이 제공되며, 유가족으로 확인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대웅제약은 골 재생을 유도하는 단백질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대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료의약품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제조 및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며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이다. 대웅제약은 2013년부터 대장균 기반 생산기술로 BMP-2를 국산화했으며, 이번 허가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장균 생산 방식은 동물세포 기반 대비 생산성과 비용 경쟁력이 뛰어나다.골대체재 ‘노보시스’는 대웅제약 BMP-2를 적용한 대표 제품으로
대웅제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5대 생체 신호를 통합 감시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온(CART ON)’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카트 온’은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동 가능한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로, 혈압·맥박·호흡·체온·산소포화도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기기로, 별도의 커프 없이도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특히 환자를 깨우지 않고도 야간 혈압을 포함한 주요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환자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수기 기록에서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Ertapenem)’을 활용한 완제품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제조한 에르타페넴 원료를 인도의 파트너사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에 공급하고, 이를 주사제로 완제품화한 것이다. 중국 내 판매 허가는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 쑤저우 얼예 파마(Suzhou Erye Pharmaceutical)가 공동 보유한다.JW중외제약은 2017년부터 그랜드 파마와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원료 기반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공급해왔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 시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에르타페넴은 광범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관내 약국 2곳(황원태약국 등)을 생명존중약국으로 추가 지정하며 ‘찾아가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영도구약사회(회장 곽현주)의 협조로 현재 영도구 내 56개 약국 중 18곳(32.1%)이 생명존중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매년 신규 약국이 사업에 동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새로 참여한 약사들은 “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영도구에 꼭 필요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공공심야약국은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적인 심야 및 휴일 시간대에 약국을 개방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으로는 ‘센느약국’이 지정됐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이 약국에서는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함께 의약품 구매 및 전화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심야 시간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산시는 그간 심야 및 휴일에 문을 여는 약
남해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첫 ‘공공 야간·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로써 군민들은 심야시간에도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공공 야간·심야약국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며 군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정 약국은 남해읍에 위치한 ‘건강약국’으로,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다. 해당 시간에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의 조제는 물론, 해열제, 진통제 등 일반 응급의약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야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군민들이
경동제약은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규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발디핀플러스정’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발사르탄, 칼슘 채널 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로, 세 성분 조합으로는 국내 처음이다.이 제품에 포함된 클로르탈리돈은 반감기가 길어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내며,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동제약은 기존 고혈압 치료에 많이 쓰이는 ARB·CCB 조합에 클로르탈리돈을 추가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제품은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