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15:46
우리금융그룹이 첨단산업과 포용금융을 아우르는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공급을 목표로 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발표 이후 각 자회사별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추진 과제를 구체화했다.생산적 금융 부문에서는 국민성장펀2025.10.13 13:26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손잡고 첨단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우리은행은 오늘(13일), 신보와 ‘첨단 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상 환경의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저하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6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약 2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 진출 기업 등에 보증 비율 상향(85%→100%), 보증료율 감면(0.5%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