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제11회 2025년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다양한 부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 간호사,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사,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약 23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과 경제·제도적 지원 연결을 담당한다. 치료가 단순 의학적 처치를 넘어 삶의 질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심포지엄은 문진수 공공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박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2020년 7월 개원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4년여 동안 의료취약계층 환자 1787명에게 상담 및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개원 첫해인 2020년에는 약 5개월간 80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637회 상담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03명(상담 2285회), 2022년 352명(상담 2145회), 2023년 494명(상담 3323회), 2024년 558명(상담 2621회)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의료사회복지사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상담과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 것이다.의료사회복지사는 의료기관에서 사회복지사가
황혜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의료사회복지사가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헐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혜림 의료사회복지사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 2회에 걸쳐 교직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황 의료사회복지사는 또 헌혈행사로 기증된 헌혈증을 원내 취약계층 환자에게 지원해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료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황혜림 의료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팀 김현희 파트장이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3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지난 1995년부터 29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 차기 협회장은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의료사회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의료사회복지 안전망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료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1996년부터 28년간 협회 임원활동을 통해 2018년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에 사회복지사 유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0일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의 ‘제4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의료현장 사회복지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이 질병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원 후에도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영역의 전문사회복지사다. 각종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한다.아카데미 1세션에서는 ▲의료기관 원내후원회 활동의 이해(함춘후원회 김종범 팀장) ▲슬기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4일, ‘의료현장 속 사회복지활동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10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며 견고한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이 증대된 오늘날 의료현장의 사회복지활동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 및 양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 박중신 진료부원장, 최은화 소아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와 전공생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영태 병원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심포지엄은 올해로 10회째 개최를 기념하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국회 보건복지...
충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 권지현 팀장이 지난 10월 26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제22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권지현 팀장은 1996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장, 자격관리위원장,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협회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취약환자의 지원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대전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권지현 팀장은 “2020년 의료사회복지사 법정 자격제도가 시행된 만큼 의료사...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15일, ‘제9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 지원활동의 현재와 돌봄 자원 확대방안’이다. 취약계층 환자 지원에 힘써온 함춘후원회의 설립 30주년 및 환자 지원 누적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함춘후원회에서 공동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의료 현장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심포지엄은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함춘후원회 김석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3일,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아동보호 업무 전문가 약 4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
오는 23일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고 밝혔다. 이 법안이 시행되는 시기는 하위법령의 개정 기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공포 후 2년으로 명시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의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다.1983년 사회복지사 1․2․3급 자격 제도를 개정한 이후 35년 만에 정신건강, 의료, 학교 등 특정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을 신설한다.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