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달 30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서울시와 함께 ‘리커넥트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고,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여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와 단절됐던 청년들이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건협은 청년들의 재고립을 막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약 10개월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감성 창업 활동, 문학 작가 도전, 기업 인턴십 직무 체험, 전문 직업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해왔다.홈커밍데이 현장에는 서울시, 서초구청, 건협 등
한화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한화는 지난달 3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는 청년들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보수하고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지난해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전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025학년도 2학기 ‘SPC 행복한 장학금’을 통해 150명의 청년들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SPC 행복한 장학금’은 2012년부터 운영 중인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계열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한다.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추천하는 ‘가족돌봄청년’도 포함시켰다. 이번 학기 장학금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에게 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청년 정신건강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4년간 구축해 온 맞춤형 지원 모델이 이날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소개됐다.청년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유회는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열렸으며,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했다.서울시는 2022년부터 청년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기존 제도에서 놓치기 쉬운 조기 위기, 고립, 응급 상황에 처한 청년들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시도를 지속해왔다.행사에서는 실제
쿠팡은 지난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 쿠팡 WOW Stage in 경북’을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청년 창업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북 우수·수출 기업 품평회’와 ‘청년과의 대화’가 진행됐다.‘경북 우수기업 품평회’에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우리은행이 청년 금융교육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 호서대학교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권 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육을 지방으로 확대한 첫 사례다.‘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사기 예방, 주택금융, 첫 대출 등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단국대, 동국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대학에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호서대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다섯 번째로 마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번 대규모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그룹은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신사업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며, 신규 차종 개발, 품질 및 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채용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연관 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 유발 효과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채용과 더불어 청년 인턴십과 산
강릉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단기 5주 프로그램으로,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5대 영역에 걸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5주간 총 40시간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취업 준비 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청년이다. 다만 강릉시 특화 기준에 해당하면 만 4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도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도봉구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청년여성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박혜진) 소속 회원 9명이 참여해,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추석 선물용 과일과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심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농협은 청년여성농업인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지 않고 유통과 판매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년농업인의 정성과 품질이 담긴 농산물을 소비자에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 확대와 고용의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큐로셀은 고용 증가, 청년 채용 확대,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의 출시를 앞두고 인재 채용을 적극 확대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44%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임직원 중 74.2%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도 높게 평가됐다.큐로셀은 유연근무제, 직무 순환 기회,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등 조직 내 자율성과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지난 10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주생과 청년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커피 한 잔, 마음 한 스푼’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10일 하루 진행된 현장 행사와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사업 홍보와 음료 지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자가검사, OX 퀴즈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상담, 응원카드 작성 등 참여형 부스 운영, ‘노래로 전하는 마음 한 소절’ 이벤트(위로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 한끼’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화천에 거주하는 20~49세 1인 가구 청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를 통해 접수받는다.교육은 18일과 25일, 이틀간 군보건의료원 내 식당에서 진행되며, 의료원 소속 전문 영양사가 참여한다. 과정은 이론 교육과 비대면 조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조리 실습에서는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계란 꼬마김밥, 버섯 크림 파스타 등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균형 잡힌 메뉴를 배울 수 있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9일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IT 분야에 꿈을 가진 청년들의 SW·AI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으로 선정되며 교육 콘텐츠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료생들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주요 시중은행과 국내 유수 기업 등에 취업하는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청년층의 금융 현황과 미래를 데이터로 분석해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오늘(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만 19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며, ‘신한 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 및 독립 여부 등 정보를 입력하면 동일 조건의 청년 그룹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와 5년 후의 금융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비교 항목에는 자산, 소비, 저축, 대출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자신의 금융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산 관리 및 재무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입력된 정보를 기반으로 신한은행은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서울시는 청년의 마음 회복과 성장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4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모집 인원은 2,500명이며,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은 조례 개정에 따라 복무 기간만큼 참여 연령이 연장돼 최장 만 42세(1982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을 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노담소셜클럽’의 발대식을 열고, 2025년 흡연예방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노담소셜클럽’은 만 15~34세 청소년·청년 비흡연자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단순히 금연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비흡연이 멋지고 당당한 선택이라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6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모집에 167개 팀, 3638명이 지원했고, 활동 다양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20개 클럽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운동, 음악, 연극, 미식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노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활동도 펼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국무조정실이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머무르는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5.2%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 어려움(32.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간관계의 어려움(11.1%), 학업 중단(9.7%) 순으로 조사됐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8월부터 서울 은평구 소재 (사)씨즈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충북청년미래센터와 연계해 충북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특히 지난 7월부터
쿠팡이 지난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 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쿠팡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쿠팡이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라며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 박대준 쿠팡 대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 프로그램 ‘영케미(Youngcarer+Chemistry)’의 하반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영케미’는 가족을 돌보는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된 당사자 중심 프로그램이다.재단은 7월 30일 주제 선정 워크숍을 열어 참여자들이 관심사별 소그룹을 구성하고, 활동 주제와 운영 방식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8월부터는 소그룹 간담회와 기획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연말까지 토크콘서트·치유 워크숍·활동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고용노동부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서 청년 근속 인센티브 조기 지급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2025년 1월에 취업한 청년이 2026년 7월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제도 개편으로 2024년 7월부터 조기 지급이 가능해졌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빈일자리 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기업의 신규 채용 위축과 청년 고용시장 진입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제도 개편에 따라 1월에 ‘유형Ⅱ’ 사업에 참여해 취업한 3,282명의 청년이 이미 7월부터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