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충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는 6월 20일까지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와 구강보건사업 전담 인력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및 리플렛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분 섭취가 많은 아동기 특성상 충치 예방을 위한 조기 교육이 핵심이다.특
유아기 때 유치가 빠지면서 28개의 영구치가 순차적으로 자라나게 된다. 어린아이들의 성장기 영구치에는 깊은 홈과 굴곡이 많고 특히 어금니에 이러한 굴곡은 더 뚜렷하게 관찰이 된다. 이런 홈이나 굴곡 부분에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쌓이기 쉽고, 양치로도 쉽게 제거가 어려워서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때문에 성장기를 거치는 어린 아이들의 구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야 한다. 하지만 보호자가 도와주는 구강 관리는 어느 정도 한계점이 따른다. 잘못된 양치 습관을 올바르게 바로잡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어려운 것인데, 만약 이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 및 부모님들이 있다면 충치 예방 및 구강...
어린이 충치 감소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뉴스메디컬(News-medical)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NYU 치의학대학의 연귐이 약 7,00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이 충치를 5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1일 미국치과협회지에 게재되었다.어린이 치아 건강을 저하시키는 충치는 가장 흔한 만성질환으로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더만 교수는 "학교에 기반을 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치과 치료를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치과 진료에 장벽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