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치과는 지난 10일 제생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충치 안녕, 치아 튼튼’ 구강 보건 교육과 불소 도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치과 의료진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 건강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고 올바른 양치법을 가르쳤다. 이어 불소 도포 시술을 실시한 뒤, 아이들에게 칫솔을 선물했다.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을 보호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참가한 아이들은 “조금 이상했지만 아프지 않았어요”, “불소 덕분에 충치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김태완 분당제생병원 치과 과장은 “아이들이 충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올바른 구강 습관을 스스로 만들길 바란다”고
성주군보건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충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는 6월 20일까지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와 구강보건사업 전담 인력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및 리플렛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분 섭취가 많은 아동기 특성상 충치 예방을 위한 조기 교육이 핵심이다.특
유아기 때 유치가 빠지면서 28개의 영구치가 순차적으로 자라나게 된다. 어린아이들의 성장기 영구치에는 깊은 홈과 굴곡이 많고 특히 어금니에 이러한 굴곡은 더 뚜렷하게 관찰이 된다. 이런 홈이나 굴곡 부분에는 음식물 찌꺼기들이 쌓이기 쉽고, 양치로도 쉽게 제거가 어려워서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때문에 성장기를 거치는 어린 아이들의 구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야 한다. 하지만 보호자가 도와주는 구강 관리는 어느 정도 한계점이 따른다. 잘못된 양치 습관을 올바르게 바로잡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는 어려운 것인데, 만약 이와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 및 부모님들이 있다면 충치 예방 및 구강...
어린이 충치 감소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뉴스메디컬(News-medical)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NYU 치의학대학의 연귐이 약 7,00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이 충치를 5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1일 미국치과협회지에 게재되었다.어린이 치아 건강을 저하시키는 충치는 가장 흔한 만성질환으로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더만 교수는 "학교에 기반을 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치과 치료를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치과 진료에 장벽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