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함께한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과학 교육 프로그램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시즌 5’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5주년을 맞은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 총 3369명이 참여했다.주요 실습 프로그램인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는 실제 장기 해부(양 뇌, 돼지 심장/폐), 세포 및 염색체 관찰, DNA 전기영동, 제한효소 실험, PCR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이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이 실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와닿았다“, “과학이 훨씬 친근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진로 특강에서는 암젠코리아의 신수
리멤버 헤드헌팅 그룹 프로써치코리아(이하 프로써치)가 병의원 및 전문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의사 채용을 위한 전담 조직 ‘메디볼트(Medivault)팀’을 공식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의료 플랫폼 3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의사 채용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이윤서 메디볼트팀은 부사장의 주도하에 정교한 인재 매칭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의 인재 매칭 시스템을 운영 중인 의료인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블루닥’을 시작으로, 5만명의 의사 회원이 활동하는 학술 세미나 및 커뮤니티 플랫폼 ‘키메디’, 약 3만3000명의 개원 희망 의사회원을 보유한 의료 커뮤니티 '메디114'등 의료 플랫폼 3사와의 전략적 MOU를
글로벌 청각 케어 기업 소노바코리아가 지난달 29일 한림대 청각학과 재학생을 본사로 초청해 ‘청각학과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각학 전공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과 실질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을 넘어, 인사총무, 영업, 마케팅, 생산 등 주요 부서 실무진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 업무를 깊이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나의 근무 일지 – 선배와의 만남’ 세션에서는 청각학 전공 선배들이 직무 경험과 진로 조언을 나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사총무 팀은 소노바의 글로벌 연혁과 조직 문화, 복지 제도 등을 소개했고, 영업 부서는 고령화에 따른 청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재생의료 바이오소재 기업 이레텍코리아와 차세대 스킨부스터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라메디텍의 비침습 레이저 약물전달 플랫폼(DDS)과 이레텍코리아의 피부유래 ECM 기반 고기능성 스킨부스터를 결합해, 기존 제품 대비 효능과 전달력을 크게 높인 신개념 피부미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라메디텍의 DDS 기술은 미세 채널을 만들어 피부 손상 없이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정밀 전달하며, 기존 도포나 주사 방식보다 효율성과 안전성, 비침습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이 DDS 기술의 첫 상업화 사례가 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중구청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에 선풍기 18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지역사회와 협력해온 길리어드는 2021년부터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5년째 냉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고령자 중심의 지원을 확대했다.중구 내 쪽방 밀집 지역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아 열악한 주거 환경과 함께 온열질환 위험이 높다. 냉방기기 같은 생활 밀착형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길리어드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으로 2026년 상반기 서울 중구청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예정이
신한은행이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을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매년 개최해왔다.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금융사 최초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 일반 시민, 생물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 프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의료기기 온라인 구매 플랫폼 ‘메드트로닉 eStore’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이를 시작으로 주문, 기술지원,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eStore는 24시간 주문부터 출고 확인까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존처럼 영업 담당자나 이메일을 통한 수동 절차 없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봉합사(Vloc, Polysorb, Maxon), 전파 절삭기(LigaSure), 탈장 메시(Mesh), 피부봉합기(Appose) 등 주요 외과용 제품군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메드트로닉은 고객 문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2차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을 공식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다.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 본사 임원,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의체로, 실질적인 상생 구조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이번 정례회의의 주요 성과는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카드 결제 방식의 월 임대료 납부 지원안 확정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
갈더마코리아㈜는 여름철을 맞아 몸 여드름의 올바른 인식과 체계적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지난 24일 열었다고 밝혔다.여드름은 매년 10만 명 이상이 치료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얼굴 여드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몸 여드름을 함께 겪지만, 치료와 관리가 얼굴에 집중되면서 몸 여드름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몸 여드름은 조기 치료가 늦어지면 흉터와 색소 침착을 유발하고, 심리적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중요하다.이번 행사에서는 퀴즈와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등드름과 가드름 등 몸 여드름의 특징과 관리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여드름 개선에 도
밴티브코리아는 재택 복막투석 인식 확대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내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재택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IHDC는 국제신장학회(ISN)와 국제복막투석학회(ISPD)가 함께 제안한 글로벌 선언으로, 말기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해 재택 투석 확대를 촉구한다.현재 국내 복막투석 환자 비율은 약 4.5%로, 글로벌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반면 홍콩은 약 68%, 캐나다·태국 등도 2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재택 복막투석은 환자가 자율적으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학업·경제활동 유지에 유리하고, 혈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입센코리아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질환 가족 케어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는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여름철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8월 한 달간 희귀질환 환자 보호자 25명을 선정해, 원하는 활동이나 필요한 물품 구매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연구에 따르면 희귀질환 보호자의 대부분은 가족, 특히 부모이며, 간병으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 인해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아,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는 “환자 못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한국 증시의 본격적인 반등 흐름에 발맞춰 ‘코리아 프리미엄랩’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코리아 프리미엄랩’은 국내 증시 활성화의 대표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바이오, K-방산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섹터와 금융, 지주회사 등 제도 개선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K-경쟁력 섹터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해 운용할 계획이다.또한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와의 협업 및 자체 시장 예측 AI 모델을 활용해 시장 펀더멘털을 지속 점검하고, 기민한 운용 전략으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안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소아근시 환자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 안경렌즈가 병행 치료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6~11세 소아근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0.01%와 0.025%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를 받으며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함께 착용한 경우를 분석했다. 병행 착용 전 6개월 동안 평균 근시 진행은 -0.60D였으나, 12개월 후 -0.07D로 크게 줄었다. 안축장 증가도 0.24mm에서 0.13mm로 완화됐고, 22%는 안구 길이가 오히려 줄어드는 원시성 안축장 이동 현상이 관찰됐다.‘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
돌(Dole)코리아가 지난 11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현금 3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돌코리아의 지속적인 장애인 복지 후원 활동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장애인 복지 사업 협력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가족행복키움 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기부 규모도 점차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5억6천만 원에 이른다.또한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15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장애 및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배움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로,
암젠코리아는 지난달 3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재발 위험 관리를 주제로 한 ‘2025 지질 아카데미’를 열고, 최신 지질 관리 전략과 LDL 콜레스테롤(LDL-C) 조절의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국내 심근경색 재발 건수는 119% 증가해, 빠르고 강력한 지질 조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ACS 치료의 혁신: 조기 및 집중적 지질 강하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리얼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한 LDL-C 조절의 필요성을 논의했다.이종영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예후 개선을 위해 LDL-C는 낮게, 빠르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치료 시작 1~2개월 내 목표 도달 여부를 확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eora)’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인터참코리아는 5000여개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로 매해 50여개국에서 약 3000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전문 박람회다. 제론셀베인은 행사 기간동안 홍보 부스를 마련해 셀베인 코스메틱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피디알엔 리커버 랩과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성분 △셀베인 스킨 부스터 및 수출용PN 힐러 △클레덴스를 선보여 국내외 업체 및 관계자들
글로벌 피부과학 전문기업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일대에서 진행된 ‘Journey of Glow’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와 스컬트라®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 솔루션을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에게 소개하고, 안전한 시술 가이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국, 호주, 중국에 이어 아시아 퍼시픽 지역 네 번째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 팝업과 전문가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마련된 팝업 행사에는 약 3500명이 방문해 제품 체험존, 포토존, 피부 분석 키오스크 등을 통해
대구의료원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참가해 성황리에 부스를 했다고 밝혔다.국내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350개사 720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3일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이번 행사에서 대구의료원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홍보영상 상영과 다양한 건강 정보가 담겨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작해 배부하여 대구의료원 부스에 3일간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메디엑스포 참가를 통해 대구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었으
DKSH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한국쿄와기린과의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후 처음 진행한 국제학회 활동이다.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20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종수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지용 가천의대 교수가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올케디아(에보칼세트)’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정 교수는 “올케디아는 기존 치료제인 시나칼세트보다 흡수율이 높고,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은 새로운 계열의 칼시미메틱스(Calcimimetics)”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치
소노바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직원 대상 현대미술 워크숍 ‘Art Workshop – 이것은 바나나가 아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청각과 시각, 감각의 확장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난청을 겪은 현대 동양화 작가 이우주의 전시 《우주의 우주》와 연계해 기획됐다. 이 작가는 소리의 부재와 감각을 장지, 분채, 석채 등 전통 재료를 통해 동양화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이론 강의는 『의자와 낙서』의 저자이자 예술 기획자인 서지형 큐레이터가 맡아, ‘현대미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표현 방식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드로잉을 통해 자신만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