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모더나코리아가 국내 의료진의 백신 관리와 접종 현장 지원을 위한 ‘샷케어(ShotCare)’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와 원활한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샷케어는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접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접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서비스는 카카오톡 알림, 백신 통합 관리 화면, 환자 상담 가이드 제공이다. 유효기간 만료 3주, 2주, 1주 전 알림을 자동 발송하며, 백신별 유효 기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화면을 통해 편리함을 높였다. 또한 환자 문의 시 참고할 수 있는 상담 가이드를 제공해 현장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지원한다.

가입은 QR코드 스캔 후 병원 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하며, 동의가 완료되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자동 시작된다.

모더나코리아 샷케어 프로그램 (사진 제공=모더나코리아)
모더나코리아 샷케어 프로그램 (사진 제공=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샷케어는 의료진 편의를 높이고 환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접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6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025~2026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에는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엘피주’가 사용된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신 변이인 LP.8.1 균주에 대해 폭넓은 교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