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리노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성인 중증질환 환자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수술, 이식 등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리노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닿아, 소중한 생명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하며,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 라프로익(Laphroaig)이 영화배우 윌렘 대포(Willem Dafoe)와 함께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라프로익의 이번 캠페인 핵심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 ‘더 테이스트(The Taste)’이다. 영상에서는 대범함과 색다른 개성을 가진 브랜드의 캐릭터를 표현한 내용이 전개되며 시선을 끈다. 특히, 컬트 영화 배우 윌렘 대포와의 협업으로 영상의 매력과 라프로익 브랜드의 대담한 특징이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캠페인을 완성했다. ‘더 테이스트(The Taste)’ 영상은 202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 ‘언포게터블(Unphorgettable)’의 연장선상에서 라프로익의 잊을 수 없는 풍미를 영화적
한국노바티스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자사의 CDK 4/6 억제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의 NATALEE 글로벌 3상 임상연구 5년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HER2 음성 조기 유방암 환자 5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키스칼리와 내분비요법 병용군은 내분비요법 단독군 대비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5년 추적 결과, 병용군의 iDFS는 85.5%로, 단독군(81.0%) 대비 4.5% 높았다. 재발이나 사망 위험은 28.4% 감소했다(HR=0.716, P<0.0001). 특히 림프절 음성 고위험군에서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HR=0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미쉐린 키(MICHELIN Key)’ 2키 등급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시그니엘은 지난 17일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호텔 평가 제도에서 ‘2키’를 받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이를 기념한 ‘미쉐린 모먼트(MICHELIN Moment)’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미쉐린 키’는 호텔의 서비스, 시설, 위치, 환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키부터 3키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2키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탁월한 경험’을 의미한다.시그니엘 서울은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권 호텔 크레딧 2매를 제공한
노랑풍선이 튀르키예 관광청과 협력해 문화, 역사, 휴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튀르키예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현지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고급 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해당 상품은 내년 4월 30일까지 출발 가능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숙박은 월드 체인 3박을 포함한 5성급 호텔에서 진행돼 여행 내내 안락한 휴식이 보장된다.주요 일정에는 튀르키예 최대 재래시장인 그랜드 바자르, 17세기 이슬람 건축의 정수를 담은 블루모스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괴레메 마을, 천연 석회층 위에 형성된 온천 휴양지 히에라
신한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선보였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 네이버페이 ‘Npay biz’ 플랫폼에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인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생태계 내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정산, 대출, 카드, 뱅킹을 통합한 종합 금융 패키지로 구성됐다.‘Npay biz(구 Npay 마이비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페이, 광고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약 350만 명의 사업자가 매출, 광고, 예약 등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준비해온 이번 패키지를 통해 정산
한화리조트 평창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식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잇, 플레이 인 평창(Eat, Play In 평창)’ 패키지를 선보였다.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자 중 약 60%가 음식 관련 콘텐츠를 검색했으며 음식 축제(62%)와 호텔 다이닝(60%)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화리조트 평창은 지역 특산물인 대관령 한우를 중심으로 한 미식 패키지를 마련했다.해당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대관령 한우 레스토랑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2인(등심 200g+갈빗살 200g) 또는 4인(등심 400g+갈빗살 400g) 중 선택 가능하다.레스토랑은 한화리조트 평창 레드동과 핑크동 사이 2층에 위치한 정육형
셀트리온이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CT-P43)’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STELARA)’의 전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주사제와 프리필드시린지 두 가지 제형으로 허가됐다.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으면서 셀트리온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이는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셀트리온은 기존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 중인 TNF-α 억제제(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바이오 플랫폼 기업 케어젠은 파트너사 MSD에 이어 인도 제약사 Torrent Pharmaceuticals 및 Micro Labs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와 ‘마이오키(Myoki)’ 기술이전 및 독점공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Dr. Reddy’s에 대한 MOU 발표에 이어 이뤄진 후속 조치로, 케어젠은 세 제약사와 동시 협상을 진행하며 기술 공급자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협상 주체는 공개하되 조건은 비공개로 유지하는 전략을 택했다.인도 시장의 주요 과제인 GLP‑1 주사제의 높은 가격, 냉장 유통 부담, 낮은 복약 순응도, 근육 손실 부작용 등에 대응하기 위해, 케어젠은 경구형 이중 작용 펩타이드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영상진단 의료기기 기업 에스지헬스케어와 손잡고 글로벌 의료 AI 시장 진출에 나섰다.두 회사는 에스지헬스케어가 해외에 수출하는 X-ray 장비 68대에 딥노이드의 폐질환 진단 보조 AI ‘딥:체스트’를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우즈베키스탄 의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에스지헬스케어는 영상 획득과 품질 개선 AI를, 딥노이드는 판독과 리포트 생성 AI를 결합해 영상진단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다. 양사는 앞으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하며 해외 프로젝트에도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에스지헬스케어는 영상진단 장비를 81개국 136개 유통 채널에 공급하며 국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MSD가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한 환자 선호도 임상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임상(NCT06099782)은 흑색종, 신장암, 폐암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3주 간격으로 키트루다 SC 395mg과 정맥주사(IV) 200mg을 각각 3회 투약한 뒤 제형을 바꿔 다시 3회 투약하며 환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다.데이터 분석 결과 평가 가능한 118명 중 65%가 피하주사를 선호했다. 선호 이유로는 짧은 투약 시간과 편안함, 그리고 투약 부위 통증 감소가 꼽혔다. 6주 후 이어지는 투약 시에도 68% 환자가 피하주사 제형을 선택했다.안전성 면에서는 피하주사가 더 나았다. 중증 이상반응(Gra
동국제약이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 메디팹과 손잡고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존 스킨부스터와 차별화된 기능을 지닌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미용·피부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측은 “마데키엘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메디팹 관계자도 “의료 미용소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혁신적 제
신한은행이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480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오늘(13일) “청년층의 금융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480명을 선발하는 채용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공고된 일반직·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사무인력 채용(100명)을 포함해,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100명),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200명),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인력’(80명)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채용은 신한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특히 새롭게 신설된 ‘금융 선구안 인턴 프
쿠팡이 인기 주방용품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할인 행사 ‘키친 슈퍼 위크’를 연다.쿠팡은 오는 26일까지 ‘키친 슈퍼 위크’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이 선호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포트메리온, 바겐슈타이거, 도블레, 하이드로 플라스크, 퀸센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도블레는 항균 도마와 친환경 주방용품으로 알려진 명품 키친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주방의 편리함을 높인다.하이드로 플라스크는 2009년 미국 오리건주 밴드에서 설립된 아웃
최장 10일에 이르는 긴 추석 연휴는 평소와 다른 식습관과 생활 리듬 변화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고칼로리, 고지방, 고나트륨 음식이 많은 명절 음식은 체중 증가와 혈압,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명절 음식은 기름진 전이나 튀김 대신 찌거나 굽는 조리법을 선택하고, 나물은 볶지 않고 무침으로 만들어 열량을 줄인다. 육류는 조리 전 지방을 최대한 제거하고, 식사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어 포만감을 높이는 게 좋다. 천천히 먹으며 대화하는 습관도 과식을 막는다.특히 당뇨 환자는 떡, 한과 등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조심하고, 고혈압 환자는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 혈당과 혈압이 급격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지난 29일, 개소 5주년을 맞아 ‘2025 데모데이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겨자씨키움센터는 매년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는 5기 미래위원 20개 팀이 6개월간의 프로젝트를 거쳐, 이 중 10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행사는 서울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병원 현장을 재현한 전시 부스와 포스터 존이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결선 발표에서는 각 팀이 개발한 시제품과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대상은 서울성모병원 '구로파워팀'이 수상했다. 이
신세계푸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선보인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Vecchia&nuovo Gastro)’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넘어섰다.특히 대표 메뉴인 ‘가스트로 샐러드’는 하루 평균 200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6천 개 이상이 팔렸다. 신세계푸드 측은 “유럽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 재료와 셰프 레시피로 만든 30여 종의 건강 미식을 선보이고 있다”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강조했다.이 샐러드는 잎채소 대신 아티초크를 사용하고 파로, 레드퀴노아, 칙피 등 슈퍼푸드를 주재료로 담아 한 끼 식사나 와인과의 페어링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파로 베르데 빈스’, ‘레드 퀴
휴온스그룹 계열사 팬젠이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생산시설에 대해 튀르키예 GMP 인증을 갱신하며 해외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EPO는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투석 중 발생하는 빈혈 치료에 쓰이는 약으로, 팬젠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팬젠은 2021년 튀르키예 벰(VEM)사와 EPO 생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총 300만 달러 규모로 현재 1단계 마일스톤 150만 달러를 수령했다. 벰사는 팬젠이 생산한 EPO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연내 튀르키예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튀르키예 GMP 인증은 2022년 첫 취득 후 3년 주기로 갱신되며, 올해 팬젠은 이를 무사히 완료했다. 계약에 따라 2단계 마
케어젠이 인도 제약사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와 ‘코글루타이드’와 ‘마이오키’ 두 제품의 인도 내 독점 공급 및 기술이전(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생산, 기술 이전과 독점 상업화 권한을 포함한다. 양사는 세부 조건을 확정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케어젠은 제조 노하우와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닥터레디스는 인도 내 생산시설 구축과 임상, 판매, 유통을 맡는다. 협력 범위는 향후 러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닥터레디스는 1984년 설립된 인도 하이데라바드 소재 글로벌 제약사로, 인도 제약 시장에서 매출 2위이며 북미·유럽 등지에서 상업화 경험과 펩타이드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초가을, 자외선은 여전히 강하다. 특히 백반증 환자에게는 이 시기 햇빛 노출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백반증은 피부에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가 파괴되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은 없지만 외관상 변화로 인해 심리적, 사회적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 반응으로 멜라닌세포가 손상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갑상선 질환이나 원형탈모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며, 15~20%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 피부 상처, 항산화 균형 이상, 칼슘 대사 문제 등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