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으면서 셀트리온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이는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 중인 TNF-α 억제제(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외에 이번 스테키마의 IL 억제제 진출로 자가면역질환 치료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이를 통해 치료 대상 환자 범위 확대와 시장 내 영향력 강화를 기대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뉴질랜드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해 초기 시장 진입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며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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