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이 제로 슈거와 저칼로리로 청량감을 살린 비타민 음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스파클링 제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당류와 칼로리 부담 없이 비타민C를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1캔당 열량은 10kcal이며, 설탕 없이 청량한 탄산감과 상큼한 맛을 더했다.영국 DSM사에서 공급받은 비타민C 1000mg이 함유돼 있으며, 여기에 비타민B군 5종, 비타민D, 타우린까지 더해 하루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휴대하기 좋은 캔 형태로 출시돼 일상 속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고려은단 관계자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한국로슈는 척수근위축증(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정제 제형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에브리스디는 SMA 분야 첫 경구용 치료제로, 기존 액상 제형에 이어 정제형 허가로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선택권이 확대됐다. 2세 이상, 20kg 이상 환자가 대상이며, 통째로 삼키거나 물에 녹여 하루 한 번 복용할 수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일상 생활 속 복용이 용이하다.이번 정제형 허가는 액상 제형과 약동학적으로 동등하다는 임상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47명 대상 임상에서 두 제형 모두 공복과 식후 상태에서 약물 흡수에 차이가 없었다.에브리스디는 SMN2 유전자의 전령 RNA에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2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체외 분자진단 제조사를 대상으로 'CustomBiotech 고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분자진단 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로슈의 맞춤형 원자재 솔루션과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오전에는 Peter Tan 로슈 아시아태평양지부 매니저가 진단 시약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와 CustomBiotech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의 차세대 실시간 PCR 시스템인 LightCycler Pro와 디지털 PCR 플랫폼을 통해 진단 정확성과 자동화 가능성을 설명했다.오후 세션에서는 아이젠텍, 젠큐릭스, 누리바이오, 애드바이오, 엔지노믹스 등
한국로슈는 KOTRA),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난 6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로슈 본사를 방문해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OTRA와 동반위가 체결한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유럽 ESG 공급망 벤치마킹 국외연수’의 일환이다. 연수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선도기업의 ESG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정부 부처, KOTRA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로슈 인터내셔널의 대외협력 총괄 나탈리 슈티거(Natha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Children’s Wal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행사로, 소외 아동들의 교육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6월 16일)’을 기념해 2003년부터 전 세계 로슈 임직원이 매년 참여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약 33만3000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한화 약 419억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1000건이 넘는 아동 지원 프로젝트가 진행됐
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환자를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IMS HIGH, VOICE HIGH’를 주제로, 조기 고효능 치료의 중요성과 환자 자가 목소리의 가치를 조명했다.‘AIMS HIGH’ 세션에서는 김준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발성경화증의 조기 고효능 약물 치료가 질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이어진 ‘VOICE HIGH’ 세션에서는 모진영 작가가 북콘서트를 통해 질환과 함께 살아가는 삶과 회복의 여정을 나눴다. 뇌성마비와 다발성경화증을 극복하고
한국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예방주간(5월 셋째 주)을 맞아, 2030세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 인식 제고를 위한 ‘퍼펙트 체크 플러스’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23일 한양대학교, 오는 29~30일 경희대학교 등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는 지난해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퍼펙트 체크’ 캠페인의 확장판으로, 남녀공학 캠퍼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2030세대와 소통하고 검진 참여율 제고를 목표로 한다.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20~30대 여성의 검진율은 저조한 편이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16·18형 감염 여부는 HPV DNA 검사를 통해 조기 확인이 가능하며, 기
한국로슈와 뉴클리에이트(Nucleate)는 22일,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사와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업가형 과학자를 위한 플레이북’ 개발, 바이오텍 창업가 코칭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헬스케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뉴클리에이트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에 이머징 챕터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한국로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들이 실질적인 성장과 전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뉴클
한국로슈는 지난 19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해 사내에서 ‘갤러리 위크: 임상시험 A to Z’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해 헌신해 온 연구진과 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임상시험이 의학적·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PDG Korea 부서의 기여와 현장에서의 도전과 극복 과정도 공유됐다. 또한, 임직원들은 임상시험이 단순한 연구를 넘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여정임을 새롭게 인식하며, 연구자들과 환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로슈는 현재 국내 521개 기관에서 120개 임상
한국로슈는 대만로슈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리스닝 연구를 통해 황반변성 환자 약 9600명(총 13만 건의 온라인 게시글)의 실제 치료 경험과 인식을 분석했으며, 해당 결과가 국제 학술지 BMC Medical Informatics and Decision Making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연구 결과, 국내 환자들이 치료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요소는 ‘치료 효과’(48%)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부종 개선(32%)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치료 중단 이유 역시 효과 부족(36%)이 가장 컸다.치료에 대한 우려 사항으로는 실명에 대한 두려움과 질환 악화 걱정이 주요 요인이었고, 내약성 문제, 경제적 부담, 병원 선택 등도 치료 지속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치료 효과가 미흡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2일 사내 행사 ‘네비파이 데이(navify Day)’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navify Clinical Hub’(nCH)를 공식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된 nCH는 기존 암 환자 다학제 진료 지원 솔루션 ‘navify Tumor Board’에서 발전된 형태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다양한 임상 데이터 통합,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 과정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nCH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된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요약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미국 노스사이드 병원(Northside Hospital)에서 이 기능을 시범 적용한
최근 내성 발현 속도가 더욱 빨라진 슈퍼박테리아의 급증은 기존 항생제 치료법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슈퍼박테리아가 차세대 팬데믹이 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어 새로운 항균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나노 기술을 이용해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금나노입자와 지질나노입자 기반의 신규 항생제를 개발해 기존 항생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슈퍼박테리아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인체의 유익한 균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특정한 병원균만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펩시 제로 슈거 모히토향’을 출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 슈거’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펩시 제로 슈거 모히토향’은 칼로리 부담 없이 모히토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야자수, 태양, 칵테일 잔 등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이국적인 감성을 강조했으며, 라임과 민트향의 청량감을 표현하기 위해 민트를 떠올리는 색감을 사용했다.이번 신제품은 지난 1
한국로슈는 고형암·혈액암 항암제(Oncology·Hematology) 클러스터 총괄에 정진영 신임 리드를, 스페셜티 의약품(Specialty Medicines) 클러스터 총괄에 김현미 신임 리드를 각각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슈는 제약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두 신임 리드를 임명하며, 고형암 및 혈액암, 안과질환, 신경계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 전반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로슈의 혁신 의약품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영 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치며 제약 마케팅 경력을 쌓은 바 있다. 2019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에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한국로슈는 자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가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재발 완화형 및 이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치료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고시에 따르면, 오크레부스는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 환자 중 기존 1차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외래 통원 가능 환자와 이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SPMS)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으로 급여가 인정됐다. 재발 완화형에서는 2차 치료제로, 이차 진행형에서는 1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는 만성 질환으로, 초기 재발 완화형(RRMS)에서 적절
한국로슈는 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인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은 2008년 미국 비영리 단체 ‘실명 예방 협회’가 황반변성의 유병률과 환자 및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기간 동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진단 독려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 손상으로 인해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와 관련 있으며, 유전, 흡연, 고혈압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로슈와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가 18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규제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대학원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협력, 신약 임상, 개발 및 인허가 분야 규제과학 전문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신약 임상, 개발 및 인허가 관련 규제과학 최신 동향 정보 교류, 신약 임상, 개발 및 인허가 분야 규제과학 포럼, 세미나 등 행사 개최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규제과학 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혁신 신약의 개발·허가 등 상용화 절차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및
동원F&B가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 공략을 위해 고단백 제로슈거 요거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무첨가, 고단백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동원F&B는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이 제품은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미엄 요거트로, 한 컵(400g)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의 주요 특징은 6가지 무첨가 원칙이다.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크림을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꾸덕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또한 국산 원유를 94% 함유하고 있어 품질
동서식품이 최근 건강 트렌드에 부응하는 새로운 커피믹스 제품을 선보였다.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라는 이름의 이 신제품은 당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이 제품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제로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설탕과 물엿 대신 에리스리톨과 폴리글리시톨 같은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 기준을 충족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식품업계에서 '제로슈거'란 일반적으로 식품 100g당 당 함량이 0.5g 미만인 제품을 지칭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이 제품이 기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와 동일한 커피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를
한국로슈와 HK이노엔이 지난 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5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지난 2004년 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매년 34만 명의 환자에게 치료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