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환자를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MS HIGH, VOICE HIGH’를 주제로, 조기 고효능 치료의 중요성과 환자 자가 목소리의 가치를 조명했다.

‘AIMS HIGH’ 세션에서는 김준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발성경화증의 조기 고효능 약물 치료가 질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MS 환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보드를 들고 있는 한국로슈 임직원 및 세션에 참석한 연자들의 모습 (한국로슈 제공)
MS 환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보드를 들고 있는 한국로슈 임직원 및 세션에 참석한 연자들의 모습 (한국로슈 제공)
이어진 ‘VOICE HIGH’ 세션에서는 모진영 작가가 북콘서트를 통해 질환과 함께 살아가는 삶과 회복의 여정을 나눴다. 뇌성마비와 다발성경화증을 극복하고 교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희귀질환 환자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환자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국로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 사각지대 해소와 환자 중심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김현미 스페셜티 의약품 클러스터 리드는 “질환 극복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환자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