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 치료와 인식 개선 캠페인,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치유와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2300건 증가했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 수는 제한적으로 늘어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 아동과 가족을 돕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은 “장기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아동 치유와 자립에 필수적”이라며, “11년간 변함없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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