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에브리스디는 SMA 분야 첫 경구용 치료제로, 기존 액상 제형에 이어 정제형 허가로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선택권이 확대됐다. 2세 이상, 20kg 이상 환자가 대상이며, 통째로 삼키거나 물에 녹여 하루 한 번 복용할 수 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일상 생활 속 복용이 용이하다.

에브리스디는 SMN2 유전자의 전령 RNA에 작용해 운동신경세포 단백질 수치를 높이고 중추신경계 전반에 효과를 나타낸다. 주요 임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SMA 유형 환자에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자트 아젬 대표는 “정제형 추가 제공으로 장기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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