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무는 2008년 병리진단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해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조직 내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 간 협업 중심의 에자일 조직 운영으로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 솔루션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임상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B형·C형 간염, HIV 등 감염성 질환 진단부터 혈액선별, HPV 검사,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증 검사까지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시퀀싱까지 포함해 국내 분자진단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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