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의 일원이 됐다. 그러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반려동물로 인해 천식이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 문제가 여전히 큰 걱정거리다. 특히 천식 환자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한다.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반려동물 털에 붙은 각질, 침, 비듬, 소변 속 단백질이다. 이로 인해 가려움, 콧물, 재채기, 기침,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가 반려동물과 접촉한 뒤 이런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나 피부검사를 받아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하는 게 좋다.한편, ‘위
출산/육아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7.1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