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의 날은 임종기 환자의 존엄한 삶과 연명의료 결정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정된 기념일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해 지난 16일 유공자 34명과 6개 단체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서현애 간호사는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현재는 완화의료병동 코디네이터로 근무 중이다.

수상 소감에서 서 간호사는 “호스피스 간호사로 지낸 13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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