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3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 경찰서, 소방서, 성지병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 원주만두축제’ 안전 및 응급의료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원일로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응급의료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 의료 모니터링과 환자 이송 지원을 맡는다.어영 병원장은 “원주만두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부 지정 전국 17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과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이동학교는 지난 5월 15일 인천 청량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최근 지난 18일에는 부천 상지초등학교에서 두 번째 교육을 마쳤다. 연말까지 강릉 명지초, 서울 한천초 등 4개 초등학교에서도 추가 운영이 예정돼 있다.이번 교육은 환경부 인증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동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15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치과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연구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식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처장, 기획조정실장, 교육연구실장이 참석했으며, 치과대학 측에서는 박세희 치과대학장과 치의학과장, 치위생학과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인재 양성, 교육 지원, 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박찬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우수한 치과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와 교육에서 성과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
이혜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 파트장이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혜민 파트장은 20년간 병원 사회사업팀에서 근무하며,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병원과 공공·민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특히 2013년 장기이식센터 개소부터 장기기증자와 수혜자를 위한 심층 상담 및 국립장기이식센터 승인 업무를 담당하며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파트장은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법에 따라 20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진이 우간다와 탄자니아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외상 및 수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년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8월 18~22일 우간다 마케레레대학에서 외상소생술 워크숍을, 지난 13일 탄자니아 무힘빌리 국립병원과 음롱간질라 병원에서 외상 및 복강경 수술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강현 응급의학교실 교수팀은 KTAT(Korean Trauma Assessment and Treatment) 과정을 무힘빌리 국립병원 의료진과 공동 개최했고, 류훈 외과학교실 교수팀은 음롱간질라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 교육과 공동 수술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외상 응급처치 인력들이 전문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7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 강릉지청, 강릉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협력해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 지원 정책을 알리고 근로자 권리 인식을 높였다. 직원 대상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박찬진 병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한 근로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봉길 상임감사는 “일과 삶의 균형이 개인과 조직 모두의 성장에 필수적이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했다.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근로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올해 부모교육 참가자 대상 설문에서 가장 높은 수요(68.1%)를 기록한 ‘발달장애인의 성교육’을 주제로 선정됐다.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성과 성평등, 이차성징과 이성교제, 성 관련 문제행동, 디지털 성교육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는 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벤처창업관 3층 코워킹라운지에서 열린다.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3일(수) : 발달장애인의 성과 성평등, 9월 10일(수) : 변화하는 아이 – 이차성징, 이성교제, 9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수술 및 치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종합점수 94.93점을 기록했다.주요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 다학제 진료 비율 등 총 8개 항목과, 모니터링 지표 6개로 구성됐다.병원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의료진의 협진 체계와 치료 역량이 반영된 성과”라고 설명했다.어영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암 치료 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하겠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HDC리조트(주)와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순구 의료원장, 어영 병원장, 조영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 건강·웰니스 패키지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원주연세의료원의 제2병원 건립과 HDC리조트가 추진 중인 ‘성문안 휴양 지구’ 개발 사업이 맞물리며 추진됐다. 성문안 휴양 지구는 고급 골프장, 호텔, 리조트, 빌라 등 프리미엄 휴양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원주연세의료원은 제2병원을 통해 고품질 건강검진과 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대한체육회가 19일,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건강 보호와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준비 차원에서, 동계 종목 선수들이 훈련 중인 평창동계훈련센터 인근의 의료 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훈련센터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로, 부상 및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다.협약식에는 어영 병원장, 엄민섭 대외협력처장, 김칠봉 평창동계훈련센터 부촌장, 박정호 평창훈련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은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용 핫라인, 전문 치료, 긴급 이송 등
엘렉타코리아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방사선 암 치료 장비 ‘버사HD’를 추가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총 2대의 버사HD 장비를 운영하게 됐다.이번 추가 도입은 기존 장비의 임상 만족도에 기반한 결정으로, 강원 지역 내 정밀 방사선치료의 접근성과 환자 수용 여력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버사HD는 실시간 4차원 영상 기반 모니터링과 고정밀 방사선 조사 기능을 갖춘 장비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등 다양한 치료법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표면 움직임을 추적해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SGRT(표면유도 방사선치료) 시스템과도 연동 가능하다.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새병원 별관 완공과 함께 방사선 암 치료기술 3종을 새로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VersaHD, Halcyon, SGRT로, 모두 최신 방사선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치료 정밀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VersaHD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짧은 시간에 집중해 치료 시간은 평균 15분 내외로 짧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 1대 운영에 이어 추가 도입되며, 현재 병원에서는 2대를 운영 중이다. 2023년 3월부터 1800건 이상의 치료가 이 장비로 이뤄졌고, 대부분은 환자 몸 주변을 회전하며 조사하는 VMAT 방식으로 진행됐다.Halcyon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6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평가 제도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성인 입원 환자를 진료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재입원률, 사망률 등이 있었다.평가 결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원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보험심사팀 팀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따.이 팀장은 진료비 심사와 청구, 관련 정책 관리 및 사후처리, 심평원 적정성평가 대응에 힘써 국민 보건 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원주 팀장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건강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용 효율적 의료 서비스 제공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삼산병원은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삼산병원은 한은회 주요 행사와 지역 연계 활동에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고, 한은회는 삼산병원을 공식 후원 병원으로 지정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안경현 회장, 장성호 해설위원, 우제호 병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는 은퇴 선수들의 사회공헌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삼산병원은 앞으로 야구교실,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료 인력과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우제호 병원장은 “건강한 스포츠문화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삼산병
원주 삼산병원은 지난 11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강릉아산병원 진료협력 실무자 간담회’에 참석해 강릉아산·서울아산병원과 진료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원권 60여 개 병원 실무자들이 참석해 의뢰·회송 시스템 개선, 패스트트랙 운영, 회송환자 관리료 신설 등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삼산병원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두 아산병원과의 의뢰·회송 네트워크를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우제호 병원장과 염윤석 척추센터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급병원 진료 시스템을 지역에 연계해왔다.우 병원장은 “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천원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지난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를 대상으로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 등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3월 실시된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주거정책 성과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주사실을 기존 94병상에서 143병상으로 확장하고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환자 대기시간이 줄고, 쾌적한 진료 환경과 간호사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에 따르면 리모델링 후 기존 주사실은 ‘제1주사실’로 명명되고, 낮병동 전용 침상도 일반 주사환자에게 개방돼 병상 회전율이 높아졌다. 또한 항암 치료 환자를 위한 ‘제2주사실’을 신설해 집중 치료가 가능해졌다. 간편주사실은 3층으로 이전해 공간과 인력 운영의 효율을 강화했다.스마트 키오스크 접수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기 순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환자 감시장치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28일 강릉시 강동면 ‘늘사랑의집’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동진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이동진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며 진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날 치과의사 4명,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행정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입소자 48명의 구강 건강 검진과 충치 예방 치료를 제공했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가 이뤄졌다.또한 칫솔 세트 100개를 기증하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연계로 지속 치료를 지원했다.늘사랑의집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며 정기적 연계를 희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80세 이상(194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대상포진 생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총 53곳으로, 세부 목록은 원주시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사백신 접종 비용 일부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전국 병·의원에서 사백신 접종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