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구청 및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의 중·고등학생 10명을 매년 선발,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미래 AI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협약식에는 윤여원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윤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유한양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단일 제품에서 벗어나 솔루션 단위 협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메모 큐’는 심전도 측정기 ‘메모 패치(MEMO Patch)’, 산소포화도 측정기 ‘메모 밴드(MEMO Band)’, 그리고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원내 종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통합 의료 솔루션이다. 메모 큐는 2021년 하버드 의대와 MIT가 주관한 글로벌 AI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메모 AI(MEMO AI)’ 기술을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ICBMT 2025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킴리아 치료의 제조 최적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내 14개 CAR-T 치료 센터에서 수행된 574건의 킴리아 제조 사례를 분석한 연구로, 킴리아의 제조 및 출고 성공률이 개선되고, 제조 기간이 단축된 결과를 담고 있다.연구에 따르면, 킴리아의 제조 성공률은 86.9%에서 100%로 향상됐으며, 출고 성공률도 91.3%에서 100%로 개선됐다. 평균 제조 기간은 31.7일에서 27.3일로 15% 단축됐으며, 제조 중단율은 8.1%에서 0%로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킴리아가 안정적이고 신속한 고품질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한국노바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추석 연휴와 한글날(10월 9일)에도 정상 진료를 진행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응급실과 입원 병동을 24시간 운영하며, 중증·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료를 보장한다.9월부터 전공의가 복귀하면서 응급진료체계가 강화돼 연휴 기간에도 필수적인 진료가 원활히 진행된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외래 진료, 검사, 수술, 항암치료, 투석 등 모든 필수 진료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방사선치료도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 진행해 치료 연속성을 유지한다.부산백병원은 신생아, 고위험 산모, 심뇌혈관 질환 환자 등 중증 환자들을 위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
청양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오늘(15일) 정산면 정산행복마을터에서 노인 안질환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시력 저하 및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산면 주민 약 150명이 대상이 됐다.검진은 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1명과 진행요원 5명이 참여해 문진,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체계적인 절차로 이뤄졌다. 또한 결과에 따라 안과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돋보기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했다.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접수 및 문진 지원 인력을 배치했으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장단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대면 QR코드 활용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비대면 QR코드 검진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포멕스와 스티커 형태의 QR코드를 제작해 비치했다. 현재 공공기관 23곳, 종합사회복지관 등 서비스 기관 11곳, 병·의원 4곳, 약국 17곳 등 총 55개소에서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자가검진은 우울증 설문 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 직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열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김재민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 임직원,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 물품 전달식과 매장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신한금융은 지난 6월 임직원 기부 캠페인 ‘신한 나눠요’를 통해 의류, 패션잡화, 생활잡화 등 총 1,472점을 아름다운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충북 청주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건립된 12번째 굿윌스토어다.‘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매장이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전국에 100개 점포를 세우고, 발달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우리금융은 지방 거주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에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는 울산에 이어 대구·안산·청주 등 주요 도시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국내 4대만 보유한 최신형 ‘3세대 디지털 PET-C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 PET-CT보다 영상 민감도가 6배 향상되고, AI 기반 분석으로 암 전이와 치매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특히, AI 분석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단 5분 만에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방사선 피폭량과 검사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환자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 여부를 정확히 판별해 치매 치료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한다.이석현 영상의학과 교수는 “3세대 PET-CT는 환자 친화적인 장비로, 조기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 치매, 파킨슨병 등 가족력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함께해요! 건강 업(UP)림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주제로 마련됐다.개발원은 그동안 생애주기별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시켜 왔다. 성인을 위한 ‘걷기·달리기 가이드’, 어르신을 위한 근력·균형 운동 프로그램(어·운·완), 아동·청소년 식생활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활동 부족으로 인한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일상으로의 변화를 돕기 위해 기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특정 지역의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했다. 이후 수천 종의 생물이 확인되며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잡았다.이번 탐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 188종 등 총 1084종의 생물이 발견됐다. 특히 광릉숲에서 처음 확인되는 미기록종 2종이 추가되는 성과도 거뒀다.올해 행
대한항공은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동시에 정보통신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는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웹과 앱 모두에서 인증을 받은 사례다.정보통신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 계층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가 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을 비롯해 관련 규정을 충족해야 하며, 인증 전문 기관의 심사를 거쳐 품질 마크가 부여된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대한항공 웹사이트는 이미 2021년부터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왔으며, 이번에 모바일 앱 ‘대한항공 마이(My)’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이 미얀마 양곤에서 구순구개열 수술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 김덕우·유희진 교수와 안암병원 정재호·박호진 교수 등 총 6명이 참여해 26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주로 2세에서 13세 어린이들이 대상이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치료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몇 년 전 유희진 교수에게 구순열 수술을 받았던 환아가 다시 찾아와 구개열 수술을 받으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구순구개열은 태아 발달 초기 입술과 입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선천적 기형이다. 이로 인해 수유와 발음,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TP타워 본사에서 열린 ‘신한 Premier Corporate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의 상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경영진과 투자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 50개 기업의 C레벨 임원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업황 전망을 공유하고 투자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했다.신한 Premier Corporate Day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열리는 행사로, 대기업 위주의 기존 IR 행사와 달리 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점에서 차
운동이나 식이조절에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에 하나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하면서도 회복 부담이 적은 ‘윤곽주사’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윤곽주사는 얼굴 부위에 지방 분해 성분을 직접 주입해 볼살, 이중턱, 심부볼 등 국소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으며,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받을 수 있을 만큼 간편하다. 별도의 회복 기간이 없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시술 부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얼굴 중안부를 짧아지게 하려면 옆광대를, 땅콩형얼굴의 경우는 옆광대와 심부볼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간암, 위암, 소아심장, 재활 등 각 분야의 권위자 5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유병철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질환 권위자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과 한국간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간암, 간경변, 간염 등 간질환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진선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서울대에서 소아심장 전공을 마친 뒤, 소아심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권위자다.김병식 외과 교수는 위암 치료의 권위자로, 서울아산병원 부원장 및 외과 과장을 역임하며 복강경 위암 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김희성 외과 교수는 복강경 및 로봇수술의 전문가로, 위장관 질환을 전문으로 다룬다.이준희 재활의
스트레이 키즈 한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1억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했다.기부금은 성인 중증 질환자들의 치료비와 간병비, 그리고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은 “팬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마음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환자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척추 전문 의료진을 위한 학술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좋은삼선병원 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좋은병원들 척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재단 산하 척추센터 의료진과 PA, 병동 및 수술실 간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각 병원의 척추 전문의들이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신태희 좋은문화병원 과장은 ‘ULBD(양방향 척추내시경 신경감압술)’의 해부학적 이해를, 손상규 소장은 ‘UBE(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를 활용한 흉추부 추간판 절제술’을 소개한다. 김종열 좋은삼선병원 센터장은 ‘OLIF(사측방 척추유합술)의 최
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 Dr. Pramod Joshi가 12일 강원대학교병원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대병원, 강원도, 네팔 보건연구위원회는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병원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네팔 측은 보건 연구 조직과 자원 배분 현황을, 강원도는 ‘강원도-코이카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토론 후 Dr. Joshi는 병원 시설과 IT 기반 분만 의료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 선진 시스템이 네팔에 도입돼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만큼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체 여성의 절반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한다. 이처럼 질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 많은 여성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약국에서 연고나 질정을 구입해 자가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든 질염이 단순히 넘겨도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몇몇 질염은 전염성이나 합병증 위험이 있기도 하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골반염, 불임, 조산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일시적 증상으로 가볍게 넘기기보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 내 환경이 무너지며 생겨...원인은 폐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