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Green Cross Medical Foundation, a leading South Korean medical institution, has successfully transferred advanced cytogenetic testing technology to BioLAB, a diagnostic center in Bahrain, marking a significant step in exporting Korean medical expertise to the Middle East.The technology transfer, formalized through a contract signed in March, enables BioLAB to independently conduct chromosome analysis and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FISH) tests. Over 16 weeks, GC Green Cross provided an intensive training program to equip BioLAB’s staff with the necessary skills. The foundation also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말형 혈액투석제 ‘에이치디비산’의 제조 품목 허가를 받고 본격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혈액투석 치료에 쓰이는 산성 ‘A액’과 알칼리성 ‘B액’ 중, 이번 허가 제품은 기존 용액형 B액의 단점을 보완한 분말형 제품으로 국내 최초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A액, B액, 분말형 B액까지 모두 보유한 업체가 됐다.분말형 제품은 기존 용액형 대비 부피와 무게가 줄어 운송비 절감에 유리하다. 또한 개봉형 용기 구조로 잔여 내용물 배출이 쉽고 의료기관 편의성도 높였다.회사는 2022년부터 충북 음성 공장에 분말형 혈액투석제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대량 생산 체제를 완
GC녹십자의료재단이 바레인 진단검사센터 BioLAB에 세포유전 검사 기술을 이전하며, 국내 의료 기술의 중동 진출에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번 기술 이전은 염색체 분석과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검사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계약 체결 이후 16주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단은 전문 인력의 바레인 파견도 계획하고 있어,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현장 정착까지 지원한다.그동안 BioLAB은 GC녹십자의료재단에 150건 이상 염색체 분석을 의뢰해 왔으며, 현지 검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체 검사 능력 구축이 필요해졌다. 기술 이전을 통해 검체 운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환자 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26일,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 진단·치료 역량강화 과정’ 3차년도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우크라이나 7개 지역에서 온 의료진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보건기관 등에서 결핵 분야 실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들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녔다.연수생들은 GC녹십자의료재단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결핵과 비결핵항산균(NTM) 진단 및 치료 관련 교육을 받았다. 강의뿐 아니라 현장 견학, 전문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GC녹십자가 미국 바이오기업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해당 백신의 상업화 물량 일부를 생산하게 된다.현재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GSK의 ‘싱그릭스(Shingrix)’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1조 원에서 매년 20% 가까이 성장하며 2024년 6조 원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그릭스는 지난해 약 5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아메조스바테인은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으로, 면역증강제를 포함한 구조는 싱그릭스와 유사하다.
GC녹십자는 지난 25~2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5(BMK 2025)에서 ‘라만 분광법 기반 실시간 바이오 공정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 발표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BMK 2025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공정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공정 콘퍼런스다.GC녹십자는 자동화 미세 배양시스템과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공정 모니터링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포도당, 젖산, 글루타민 등 6종 대사체를 배양 과정 중 별도 샘플링 없이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또한, 소규모 실험실 수준부터 대규모 제조 공정까지 적용 가능한 모델 전이 전략도 함께 개발했다. 공정 규모
GC녹십자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KSBB-AFOB 콘퍼런스 2025’에서 ‘난발현성 단백질을 위한 세포주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생물공학회(KSBB)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AFOB)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위한 바이오 제조의 최전선’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의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GC녹십자는 이번 발표에서 발현이 어려운 단백질(Difficult-to-Express Proteins, DTEPs)의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사의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단일세포 클로닝을 통한 균질한
From September 15 to 18, 2025, GC Genome, a South Korean leader in genomic diagnostics, held a series of seminars in Bahrain and Saudi Arabia to promote its innovative multi-cancer early detection service, ai-CANCERCH. The events, which focused on forging strategic partnerships with key regional institutions, marked a significant step in the company’s expansion into the rapidly growing Middle Eastern healthcare market.In Bahrain, GC Genome collaborated with BioLab, a prominent local diagnostics provider, to showcase ai-CANCERCH’s capabilities. The seminar drew interest from representatives o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혈장 채취 효율과 공여자 안전성을 높이는 신규 맞춤형 채장 기술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체중 중심 채장 방식에서 벗어나, 공여자의 체질량지수(BMI)와 적혈구용적률(Hematocrit) 등 건강 지표를 반영해 개인별 맞춤 채장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무리한 채장 부담은 줄이고, 필요 시 적절히 채장량을 늘려 효율을 높였다.적혈구용적률이 높은 공여자의 경우 채장량이 줄어드는 반면, 기준에 부합하는 공여자는 채장량이 증가하는 등 공여자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가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회당 채장량은 평균 8% 이상 증가했다.또한, 키·체중·BMI·적혈구용적률 등 주요 건
GC지놈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바레인의 ‘바이오랩(bio LAB)’, 사우디의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와 ‘젠어라이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바레인 세미나에서는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아이캔서치에 관심을 보였고, 바레인 정부 병원은 오는 12월 ‘2025 마나마 헬스 콩그레스 & 엑스포’에서 GC지놈의 공식 발표를 제안했다.사우디에서는 CAP 인증을 받은 분자진단기관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 및 젠어라이브와
GC녹십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GC4006A는 올해 초 질병관리청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 속도가 빨라졌다. 질병청이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삼은 가운데, GC녹십자는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회사는 연내 IND 승인, 내년 초 첫 투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비임상 시험 결과, GC4006A는 기존 상용 백신과 비슷한 수준의 체액성 면역 반응을 유도했을 뿐 아니라,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
GC녹십자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누적 생산량이 4억 도즈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약 4억 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한 셈이다.독감은 계절별 유행이 뚜렷해, 국내에서는 주로 4분기에 발생한다. GC녹십자는 3분기부터 제품을 출하하며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또한 남반구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수출량을 확보하며 연중 생산 체계를 갖췄다. 특히, 범미보건기구(PAHO) 남반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12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현재 ‘지씨플루’는 25개국 허가를 받았고, 60여 개국에 공급되고 있다.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
GC녹십자가 기존 경옥고에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를 더한 자양강장제 ‘천금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천금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육체 피로와 허약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경옥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약 성분을 추가해 기력 회복과 호흡기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제품은 자동화된 숙성 공정을 통해 제조됐으며, 복용 편의성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하고, 방부제와 보존제는 사용하지 않았다.GC녹십자 관계자는 “전통 처방을 현대적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춘 한방 자양강장제”라고 설명했다.천금고는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GC케어가 15일, AI 기반 건강검진 해석 서비스 ‘AI검진리포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300만 건 이상의 바이오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잡한 검진 결과를 직관적으로 분석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AI검진리포트’는 핵심 요약, 질환 발생 가능성, 신체능력 나이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AI는 기존 건강검진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고, 생활 습관 개선 포인트를 제시한다. 또한,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19개 주요 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안내한다. 특히 ‘신체능력 나이 분석’은 사용자의 신체 기능을 나이로 환산해 실질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 서비스는 30년 이상의 건강검진 노하우와 300만
GC녹십자는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헌터증후군은 리소좀 축적 질환으로, 환자 70%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입는 희귀 유전병이다. GC녹십자는 이 중증 환자들을 위해 세계 처음으로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ICV 제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헌터라제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통해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해,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기존 정맥주사제의 한계를 극복했다.일본 임상 결과, 이 약은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인 헤파란 황산을 크게 줄였고, 2021년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5년 장기 추적 연구에선 헤파란 황산이 낮
SEOUL, South Korea — GC Green Cross, a major South Korean pharmaceutical firm, announced on August 27 that it had filed a Phase 3 clinical trial application with Thailand’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or its varicella vaccine, Varicella-Z. This is the first time a South Korean drugmaker has progressed to a Phase 3 trial for a two-dose varicella vaccine regimen.The trial will enroll 474 children aged 12 months to 12 years and directly compare Varicella-Z with Merck & Co.’s Varivax, a widely used varicella vaccine. This head-to-head evaluation is designed to objectively assess the competiti
GC녹십자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와 관련해,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품청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12세 이하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 ‘바리박스(Varivax)’와 직접 비교 평가가 이뤄진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수두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2회 접종이 표준이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28개국 이상에서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2도즈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을 2027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동남아
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이 지난 13일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연면적 5,570㎡ 규모 신규 GMP 제조시설과 본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1200만 달러 투자로 첨단 장비와 디지털 시스템을 갖춘 생산 거점을 구축해 세포치료제 임상부터 상업화 전 주기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2단계 확장 계획도 공개하며, 100명 이상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연간 최대 2000배치 생산 능력을 늘릴 예정이다.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급 청정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 및 분석 개발실이 포함됐다. 오라클 넷스위트(ERP), 비바 시스템즈(QMS), 오톨로머스 오톨로메이트(MES), 랩밴티지(LIMS) 등 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GC녹십자는 태국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양측이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태국 현지 생산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C녹십자는 자사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양측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 이전 등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교육은 현지 인력
GC녹십자(006280.KS)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00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5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55.1% 뛰었고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했다.주요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혈장분획제제 부문은 1,520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 알리글로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으며 성장 동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백신 부문은 배리셀라의 성과가 두드러졌고, 처방의약품은 헌터라제 해외 매출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연결 자회사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GC셀은 매출 430억원에 영업손실 폭을 줄였고, 연구개발과 운영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