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글로벌 사회 공헌 캠페인 ‘파이트 위드 케어(Fight with Care)’의 일환으로 ‘핑크 옥토버(Pink Octobe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로슈포제는 2021년부터 암 환우와 돌봄 가족 지원,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2년부터 전국 6개 대학병원과 협력해 ‘건강한 피부 관리법’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며 암 환우 지원과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라로슈포제,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통해 암 환우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진행. 왼쪽부터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총괄 부문장과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참석. (사진 제공=라로슈포제)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 780개를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통해 암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로슈포제는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와 협업한 굿즈를 네이버 해피빈에서 11월 24일까지 판매하며, 수익 전액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암 환우와 돌봄 가족의 피부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전은영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총괄 부문장은 “암 환자의 80%가 치료 과정에서 피부, 모발, 손톱 등 불편을 겪는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암 환우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