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11:38
“손에 돈을 쥐고 있으면 병원에서 문전박대 당하진 않을 거라고 믿었어요.”어머니는 딸 앞으로 암보험, 실비보험 등 보험만 4개를 들었다고 했다. 40대 초반의 딸은 유방암으로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항암치료를 했지만 결국 말기 환자가 됐다. 주치의는 집 근처 호스피스를 알아보라고 했는데 모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키운 딸이고, 모녀가 함께 살 집 장만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여태껏 죽도록 일만 한 딸이었다. 그리고 딸은 오래된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암이 발견됐다.집 근처 병원을 마다하고 서울의 유명한 대형병원을 찾아가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그날부터 담당 교수는 신이...2023.10.25 18:01
며칠 새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 시기에 잦은 것이 호흡기질환과 이로 인한 기침이다. 여전히 위협적인 코로나19와 작년부터 기승을 부리는 인플루엔자 등 심각한 호흡기질환 바이러스가 찬 바람을 타고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40대 이상 남성 혹은 오랜 흡연자라면 자신의 폐기능을 살펴봐야 한다. 점점 흔해지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환경 오염 등에 의해 2050년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만큼, 기침이 이어지고 ...2023.10.25 17:00
불규칙한 치열은 위생 관리가 어렵고 치주질환 및 충치 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또 심미성을 저하시키는데,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치아교정이다.서울리마치과 신수빈 원장은 "치아교정은 치과전문진료과목 중 하나로 치아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두고 진행된다"며 "치아교정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심미적 개선은 치아 건강 유지 및 개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더해지는 부가적인 효과다"라고 설명했다.보통 치아교정 치료는 연령에 따라 적합 유무가 달라진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신수빈 원장에 따르면 치아교정 치료는 연령에 따른 치료 제약이 없다. 다만 영구치열이 완성되기 전 어린 아이들이라면...2023.10.25 16:29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최근에는 건강보험까지 적용 돼 수요가 더 급증하는 추세인데, 무분별한 임플란트 시술은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서울리마치과 안상철 대표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반영구적으로 임플란트를 유지하기 위해선 맞춤형 지대주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치아와 잇몸은 환자마다 모양과 상태가 상이하다. 획일화된 기성 제품으로는 긴 시간 동안 임플란트를 편안하게 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령의 나이, 만성질환 등과 같은 임플란트 제한 요인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안상철 대표원...2023.10.23 17:36
100세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최근, 망막 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젊은 망막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눈길을 끄는데, 이에 대해 눈사랑안과 오상준 원장은 “고도 근시 환자 증가에 따라 망막열공, 망막박리 등 구조적 이상 질환이 제일 많은 편이나, 자외선 노출량의 증가, 항산화제 섭취량의 부족 등에 따른 젊은 황반변성 환자의 급증 추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망막 질환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흔히 4대 실명 유발 망막 질환이라 부르는 질환들인 망막혈관폐쇄증, 습성 황반변성,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이 그 예다.눈사랑안과 오상준 원장은 “4대 실명 유...2023.10.20 14:20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치과 치료를 통해서 원래 상태에 가깝게 회복을 해야 한다.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치과 재료가 바로 보철물이다. 보철이 없다면 문제가 생긴 부위를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결손부를 수복해줄 수 있는 대체물이 없어 같은 문제가 반복되거나 다른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보철은 치과 치료를 완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이미지치과의원 김성민 대표원장은 “보철은 치과 치료의 마무리이며, 마무리된 모습을 미리 그려보기 위해서 치료 방향과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치과 치료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라며 “만족스러운 치과 치료를 위해서 보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2023.10.18 16:48
인간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사이 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식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갱년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데 여성의 경우 폐경으로 이행되면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노화가 빨라질 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기분조절이 어려워지는 등의 심리적인 증상도 일어나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주변에서도 관심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About, 남성갱년기남성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에서 50대 중반 사이에 나타나며 신체적 변...2023.10.11 15:15
혈뇨란 소변에 혈액이 있는 것으로 원인질환은 매우 많다. 혈뇨의 종류도 각 질환의 중증도도 임상적으로 크지 않은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나 ‘원인불명의 혈뇨’부터, 염증이나 손상에 의한 ‘일과성 혈뇨’, 그리고 악성종양이나 심각한 손상에 의한 혈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소아나 청년층에서 혈뇨가 보여도 중한 질환은 드문 편이이지만, 성인에서는 혈뇨는 중요한 비뇨기계질환을 암시한다. 그 중에서도 증상이 없는 무통성의 육안적 혈뇨는 방광이나 상부요로의 악성종양의 신호일 수 있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해야 한다.◎ About, 혈뇨의 종류혈뇨는 붉은 색소를 내는 음식이나 약물복용, 대사질환의 산물, 소...2023.10.10 15:36
1990년 개원 동아대학교병원은 부산지역의 대표적 대학병원으로 지역의료에 기여하고 있다.동아대병원 사회공헌단은 2010년 창단 이후, 병원의 미션(신뢰, 봉사, 인간애) 수행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부산지역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하여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품은 보양식’, ‘저소득 퇴원환자 식사지원’, ‘동지팥죽 봉사’, ‘情나눔 김장봉사’ 등의 봉사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2011년부터 이어진 해외의료봉사, 올해 캄보디아로 재개뿐만 아니라 ‘인술을 통한 인류애의 실현’을 기치로 해외 의료취약...2023.10.05 13:13
70대 중반 여성이 딸과 함께 진료실로 들어왔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럼증과 피로, 불면, 식욕부진을 호소했다. 아니, 정확히는 그렇다고 딸이 대신 말을 했다. 환자인 어머니는 아무 말이 없다. 의자에 앉아 넋이 나간 듯 멀거니 진료실 바닥만 내려다보신다. 그에 비해 딸은 약간 격앙돼 있다. 이런 어머니의 상태에 걱정이 큰 것 같다. 나의 첫 질문은 언제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냐는 것이었다. 딸은 올해 초 그러니 거의 9개월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 말인즉슨 이미 다른 병원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질문으로 어떤 병원을 방문했고, 또 어떤 검사들을 받았냐고 물었다. 역시 어머니는 아무 말이 없...2023.10.04 10:13
본인이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거나 소변을 보지 않으려고 참는데도 이를 참지 못하고 본인의 의지에 반하여 소변을 지리는 증상을 요실금이라고 한다. 요실금은 건강이나 생명에 직접 나쁜 영항을 주는 것은 아니나, 항상 소변으로 옷이 젖고 비위생적이며 피부질환이 잘 생기고,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감, 수치심, 우울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소극적이고 위축되어 결과적으로 사회활동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고 이러한 이유로 이를 ‘사회적 암(social cancer)’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요실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2023.09.26 18:06
일반적으로 소변색과 대변색의 변화는 중요한 신체적 이상 신호로 알려져 있다. 대변이 검게 보이거나 피색을 보이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소변에 핏물이 섞이거나 피색으로 보이면 신장 및 방광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그 중 통증이 없는데 피색의 소변 즉 ‘무통의 육안적 전혈뇨(painless total gross hematuria)’는 신장암이나 방광암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가 권장된다.특히 방광암은 첫 진단 시에는 25~30%가 임프절이나 근육침윤성 전이암이고, 나머지 70~75%가 표재암으로서 초기에 잘 치료하면 방광은 그대로 보존한 채 종양만 떼어내고도 완치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여기에서는 일상생활에...2023.09.25 17:25
다케다제약은 일본에 본사를 둔 가치기반 연구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으로 환자•직원•환경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법을 발견하고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781년 다케다의 창립자인 초베이 다케다에 의해 의약품 유통업을 시작한 이래 ‘환자가 가장 먼저’라는 환자 지향적인 접근방식과 성실(Integrity)은 변함없는 다케다제약의 핵심가치이다.다케다제약의 임직원들은 전세계 약 80개국에서 ‘인류를 위한 보다 건강한 삶과 세상을 위한 더 나은 미래(better health for people a brighter for the world)’를 위해 다양한 헬스 파트너와 협력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한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