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업, 대인 관계, 진로 등 다양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치유와 생명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구성된다.핵심 프로그램인 ‘오늘은 화(花)요일’은 꽃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내면화하도록 돕는 사회정서 교육 수업이다. 6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늘부터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가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청소년 등으로, 접수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4만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참가자는 하루 3회차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신청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다.박람회는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진로상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학교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수학·과학·융합교육 교구 공유 은행(K-STEM Bank)’을 공식 출범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교육청 본청에서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어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체계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이공계 중심의 학생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과학 디지털 센서, AI·SW 기반의 디지털 교구 등 다양한 교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
질병관리청과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건강 수준 향상과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질병관리청은 아동·청소년 건강조사 및 감염병 감시·분석 사업을 학교 현장과 협력해 수행해 왔다. 이번 협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가 다뤄졌다:청소년 건강행태조사 지속 협조 (신체활동, 흡연, 음주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 독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안내서 홍보, 손상 예방 교육자료 활용, 학생 감염병 발생 동향 협조체계 유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교육 강화특히, 신체활동 실천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2024년 기준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