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중동 지역 분쟁 격화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과 이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 11조 3천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은행에 따르면,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환율, 유가, 금리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3일 오전에는 임원진 회의를 소집해 수출입기업 및 중동 진출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했다.이번 금융지원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에 2조 원이 신규 투입된다. 또한 기존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해소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간판과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총 2,000개 사업장의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간판 지원 사업'은 사업장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1,0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 및 추가 설치를 지원하며,
제4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예비인가가 이달 내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중심 컨소시엄인 ‘소소뱅크’의 유력 전망에 따라 주요 주주사인 아이퀘스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예비인가 신청을 마친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마무리하고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오는 25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주요 국정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중금리대출 역량과 서민금융 계획이 두드러지는 소소뱅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6일 본점에서 대구광역시(경제부시장 홍성주),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iM뱅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역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정밀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총 1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지난 3월 100억원을 선출연한 데 이어 하반기 중 50억원을 추가로 출연할 계획이다.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대구신용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 블로그, SNS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금융지주 회장들의 '소상공인' 관련 정보량(포스팅 수)을 분석한 결과, 양 회장이 총 1,299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이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193건으로 2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94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분석은 ‘지주사 혹은 회장 이름’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장님, 사업자’ 등의 키워드를 결합해 검색한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이 소상공인을 위한 육
KB금융그룹이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KB착한푸드트럭’ 2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KB착한푸드트럭’은 영세 자영업자인 푸드트럭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마케팅 컨설팅, 차량 노후 환경 개선, 무인주문 시스템 설치, 봉사 행사나 취약계층 지원 활동 현장에서의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제공하는 KB금융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신청을 받아 총 6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가운데, 올해 초 1차로 선정된 20명의 대상자에 대한 마케팅 지원 및 차량 개선이 완료됐다. KB금융은 이달부터 2차 대상자 20명에 대한 본격적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지역신보)’ 보증부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전환보증 대환대출’로 전환할 경우 적용된다. 새로 도입된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기존 보증부 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전환해, 차주의 원리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상품이다.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단, 총 지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규모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의 일환이다.롯데온 관계자는 "패션 및 뷰티 카테고리에서 이미 확보한 높은 시장 점유율과 지난해 7월 신설한 패션실·뷰티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육성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1단
BNK경남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은행 측은 약 1조 6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책은 정부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에 호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자체 추진 금융지원에 약 1조 3천억원, 은행권 공동 참여 프로그램에 약 3천억원을 배정했다.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약 5천억원 증가한 규모로, 약 6만 8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NK경남은행은 지역 맞춤형 정책자금 공급,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정책서민 금융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각도의 전략을 수립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 중소상공인을 위한 노무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우아한 노무 해결사' 프로그램을 통해 17개월 동안 총 1,230명의 중소상공인에게 노무 관련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의 한 관계자는 "2023년 7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중소상공인들이 근로기준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노무 상담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인터넷 검색이나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정보를 얻던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방식은 1:1 노무 컨설팅, 집체 교육, 실시간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 특별출연 조기집행, 설 명절 금융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약 2.7조원의 신규 자금을 취약 소상공인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0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 시행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자금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기아는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화 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잠금장치를 기본으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6차 상생음료 ‘해남 찐 고구마 라떼’를 12월 19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새롭게 선보인다.스타벅스는 매년 자체 개발한 상생음료를 전달하며 소상공인 카페와 특별한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상생음료 출시에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동방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담당과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번 6차 상생음료를 판매하는 일부 소상공인 카페 점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6차 상생음료인 ‘해남 찐 고구마 라떼’는 해남 자색고구마를 활용해
G마켓과 옥션이 내달 29일까지 ‘경기도 상생마켓’ 프로모션을 열고, 경기도 소재 우수 중소상공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경기도와 체결한 ‘중소기업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130여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판매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각종 식품군부터 생활용품, 유아동용품, 건강용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청정우 차돌박이, 삼광미, 팬티 기저귀, 메모리폼 토퍼, 여성용 기모팬츠, 마스크팩 등이 있다.경기도 상생마켓 전용 할인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경기도 상생마켓’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
11번가는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11번가와 광명시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안정은 11번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인재 대상 커리어 멘토링 제공, 채용상담 진행 등 광명시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11번가와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11번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월) 밝혔다.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 5일(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ST1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한편 ST1을 믿고 구매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월)까지 약 2주 동안 지금까지 ST1을 출고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ST1을 잘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모집한다.모집된 사연 가운데 ST1의 다양한 활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6차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카페 모집을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상생 음료를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제6차 상생 음료를 통해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총 6만 잔 분량의 원부재료 무상 지원에 나선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 음료 지원으로 해당 점포의 매출 증진과 이익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스타벅스 상생 음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카페는 10월 28일부터 1
대동병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는 2018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21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에는 바쁜 생업으로 인해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웠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2024년도 협약병원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검진기관의 접근성, 종합건강검진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가 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처분 면제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개최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민생토론회에서는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이에 따라, 식약처와 중기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행위 적발 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고발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가짜 신분증 제시 여부와 영업자의 신분증 확인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충분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특히,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
대동병원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는 2018년부터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21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에는 바쁜 생업으로 인해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웠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서 2년 이상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500개사의 만 19세 이상 소상공인이며, 2021년과 2022년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