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컨설팅부터 정책 안내·전문 교육까지 종합 지원 시작

[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경영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경영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경영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오늘 밝혔다. 해당 센터는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컨설팅 거점으로, 경영·정책·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이번 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운영되며,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 및 지원사업 안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국민은행은 이달 중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2호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2호점은 기존 영업점 내에 소호(SOHO) 컨설팅존을 마련하고, 화상회의실, 공유오피스, 교육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국 주요 거점에 컨설팅센터를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 원을 출연해 총 1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의 자금난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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