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환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발표하며, 해외여행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고객이라면 KB스타뱅킹 앱이나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상 외화는 총 6종으로 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 VND(베트남 동), THB(태국 바트), TWD(대만 달러), PHP(필리핀 페소)다. 여행자 보험 보장 기간은 환전 신청 외화를 수령한 다음 날 0시부터 최대 한 달간 적용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하나증권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 출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은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활용해 손쉽게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트래블로그 외화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외화 예금 상품이다.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통장에 보관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달러까지 예치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증권 계좌와 연계해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미국 주식 직접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도 지원한다.하나증권은 이벤트 기간인 오는 10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테슬라, 애플, 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네스트호텔과 마시안 해변 일대에서 암 경험자를 위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암 경험자 30여 명이 참여한 1박 2일 예술 워크숍과 플로깅 활동으로 구성됐다. 예술가들과 함께 글쓰기, 안무, 책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은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차스튜디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또한, 참가자들은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에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도 힘썼다.이번 희망여
노랑풍선은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라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떠나는 ‘3대 가족여행’이 여행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자체 분석 결과,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대 가족여행 이용객은 전체 고객의 약 11%를 차지했다. 특히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2월에는 전체의 37.2%가 몰리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여행지는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근거리 해외 지역이 선호됐으며, 평균 4일 내외 일정으로 세대별 체력·예산·편의성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세대별 여행 관심사도 달랐다. 조부모 세대는 안전과 편안한 이동을, 부모 세대는 가족과의 추억과 패키지 일정의 유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할 수 있는 전용 패키지 상품 ‘펫투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상품은 3박 5일 일정으로,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에 필요한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문 업체 및 현지 동물 병원과 협력해 예방접종과 검역, 출국 서류 등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처리하며, 픽업과 공항 샌딩까지 반려견 컨디션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여행 일정에는 스노클링, 패들 보트 체험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부터 반려견 전용 스파, 보호자를 위한 태국 전통 마사지까지 포함돼 있다. 또한 반려견 전용 실내 운동장과 그루밍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 어린이 가족 30여 명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공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C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행복한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이번 여행은 16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제주의 자연을 즐기며 캐릭터 박물관, 수족관, 전시회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SPC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
노랑풍선은 지난 16일 40~60대 여성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여성 모임 특화 단거리 여행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주간 진행되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중·장년층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최적화해 제안한다.기획전은 국내 여행, 일본 여행, 중화권 여행, 동남아 여행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상품은 프리미엄 호텔 숙박과 자유 일정, 미식 체험, 핵심 관광지 방문, 마사지 및 휴양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국내 여행에서는 그랜드하얏트 숙박과 자유 일정이 결합된 ‘제주도 3일’ 상품이 추천되며, 일본 여행은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과 대게 뷔페, 주류 무제한 제공을
서울문화재단 2025년 예술창작활동 지원작으로 선정된 어린이 오페라 <루카의 모험>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초연된다.<루카의 모험>은 생상스의 대표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오페라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오페라 형식으로 풀어냈다. <루카의 모험>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1인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무용 퍼포먼스를 결합한 융복합 무대 연출로 몰입감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서에서 익히 들어 온 클래식 명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를 다녀온 70대 남성이 귀국 후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숨졌다.부산 온병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스페인과 아프리카 기니 여행 후 귀국해 고열과 극심한 피로를 겪었다.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악화돼 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말라리아 감염이 확인됐다. 초기엔 패혈증으로 의심됐으나, 분자진단검사(PCR) 결과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Plasmodium falciparum) 감염이 밝혀졌다.◇예방약 복용했지만 '지역 부적합'더 큰 문제는 이 환자가 출국 전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했음에도 감염됐다는 점이다. 확인 결과, 그는 ‘클로로퀸(Chloroquine)’을 복용했는데, 이는 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만 예방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묵호 일대를 여행작가와 함께 걷는 도보여행 프로그램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유지태·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인 삼본아파트와 명대사 “라면 먹고 갈래”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 동쪽바다중앙시장, 별빛마을, 논골담길, 문화팩토리 덕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됐다.운영 방식은 자유 탐방이 가능한 ‘개별형’과 로컬 여행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는 ‘소규모 단체형’ 두 가지다. 개별형 참가자는 묵호 일대 소품 상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단체형 참가자는 채지형 여행작가의 안내로 묵호의 문
홈플러스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세계미식여행 3탄 ‘이탈리아,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홈플러스와 떠나는 세계미식여행’을 열어 미국·캐나다 편을 차례로 선보였다. 1탄 미국 편(4월 3~17일)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증가했고, 2탄 캐나다 편(6월 12~26일)은 매출이 77% 늘어나며 해외 식품 수요 확대를 확인했다.이번 이탈리아 편은 150여 종의 현지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9월 3일까지는 듀럼밀 파스타 30여 종을 7대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부터 구매할 수 있다.90년 역사의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의 캡슐커피 10여 종도 8690원부
안고가개와 유튜브 채널 '일당백'이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함께한 반려동물 동반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기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입양과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여정으로, 전북 익산 함라 한옥체험단지에서 열렸다. 보호견 8마리와 참가자들이 하루 동안 보호자와 반려견으로 짝을 이뤄 함께 지냈다.행사의 첫 순서에서는 동물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건강한 반려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고, 이어진 북콘서트에서는 김대중 작가의 책 『고양이 레이의 선물』을 중심으로 펫로스와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한 감정을 나눴다. 일당백 진행자들과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국 방문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후 3주간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지난 9일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홍역 환자 68명 중 49명(72.1%)은 해외 유입, 나머지 19명(27.9%)은 유입 관련 확진 사례였다. 환자 중 77.9%는 19세 이상 성인이었고, 54.4%는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를 모르는 상태였다.WHO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6만 명이며, 특히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 여전히 유행 중이다.질병청은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출국 전 MMR 예방접종(12~15개월, 4
대한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양사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소재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장용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Trip.com) 그룹의 중국 본토 계열사로, 항공권·숙박·열차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등록회원 수만 3억 명을 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는 별도 브랜드인 트립닷컴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우주여행방’이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한국소아암재단에 1176만6745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지난달 31일 이뤄졌다.‘우주여행방’은 5년 전 음원 스터디로 시작된 모임으로, 현재 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발매를 함께 축하하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팬클럽 측은 “작은 정성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임영웅 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질환을
천안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천안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6명(70.8%)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였으며, 그중 베트남을 다녀온 감염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15개월과 46세 시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의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특히 해외여
롯데카드는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와 디지로카앱(Digi-LOCA App)의 국내 여행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와 롯데카드 한정욱 디지로카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을 통해 소개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영업자 대상 휴가지원사업 등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국민관광 지원 프로그램도 롯데카드의 ‘셀리(Selly)’ 플랫폼과 연계해 확장할 계획이다.롯데카드는 이번 협업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면서 홍역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보다 1.4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46명(70.8%)은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로, 대부분 베트남(42명)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통해 국내에서 추가로 전파된 환자는 19명에 달했다.환자의 약 77%(50명)는 성인이었고, 절반 이상(55.4%)은 홍역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상태였다.세계보건기구(WHO)
롯데카드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지금, 제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디지로카앱을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과 특가 여행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행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여행사·항공사 등 여행업종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금,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롯데카드 고객을 위한 단독 특가 항공권과 숙박 할인 혜택도 함께 운영된다.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주간 행사에서는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NOL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모두투어 등 5개 여행사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신한은행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은행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민간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서비스 활성화 계획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