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이탈리아 식품 150여 종 할인, 와인 신상품도 출시

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홈플러스와 떠나는 세계미식여행’을 열어 미국·캐나다 편을 차례로 선보였다. 1탄 미국 편(4월 3~17일)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증가했고, 2탄 캐나다 편(6월 12~26일)은 매출이 77% 늘어나며 해외 식품 수요 확대를 확인했다.
이번 이탈리아 편은 150여 종의 현지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9월 3일까지는 듀럼밀 파스타 30여 종을 7대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부터 구매할 수 있다.
90년 역사의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의 캡슐커피 10여 종도 8690원부터 판매되며,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고대 곡물 파로(280g)와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산 레몬·모로오렌지로 만든 ‘카스텔리모 포지타노캔디’는 1+1 혜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누적 판매 500만 병을 돌파한 홈플러스 메가 히트 와인 ‘빈야드’ 시리즈의 신상품 2종(모스카토 스푸만테, 드라이 스파클링)을 5000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탈리아 와인을 7대 카드 결제 시 최대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식품 외에도 이탈리아산 참다랑어 모둠회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올리브유, 파스타 소스, 치즈, 버터, 감자칩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와 연계해 ‘이탈리아, 어디까지 가봤니?’ 여행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다음 달 말까지 홈플러스 입점 여행사인 하나투어·모두투어에서 이탈리아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10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예약 고객에게는 객실당 와인 1병이 증정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가별 미식여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회생절차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약 10만 명의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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