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AI 선도기업 딥노이드가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솔루션 ‘M4CXR’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며 의료 AI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고 밝혔다.M4CXR은 41개 병변을 빠르게 판독하고, 의사 수준의 판독소견서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한다. 지난 8월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으며 다기관 임상을 진행 중이다.기존 유니모달 AI가 단순 병변 탐지에 그친 반면, M4CXR은 ViT(Vision Transformer)와 LLM(Large Language Model)을 결합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분석,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상세 소견서를 제공한다. 1,000만 건 이상의 흉부 X-ray 및 소견서 데이터를 학습해 희귀 질환과 복잡 사례까지 정확히 판
딥노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의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기존 신경망 모델을 뛰어넘는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의 임상 시험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다.딥노이드는 강북삼성병원과 보라매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을 통해 M4CXR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임상은 다음 달 시작되며, 이후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제도를 활용해 비급여로 임상 현장에 진입하고, 향후 보험 급여 등재도 추진한다.M4CXR은 흉부 X-ray 영상에서 41종 병변을 수초 만에 판독해 일관되고 신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정연주 부산대병원 교수 연구팀의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CXR)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모델 ‘M4CXR’ 연구가 1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ESTI 2025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유럽흉부영상의학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임상과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에 주어지며, 올해 발표된 초록 중 가장 큰 영예다. 이번 수상은 M4CXR 모델이 진단 보조 도구로서 임상에서 실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M4CXR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소견을 85% 정확도로 판독했고, 검진 환경과 응급실에서는 각각 89.2%, 87.6%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판독 소견서 초안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정연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견서 생성 모델 ‘M4CXR’ 관련 연구 3편이 ‘ESTI 2025’에서 초록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ESTI 2025(제31회 유럽흉부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회로,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다. 이번에 채택된 연구 초록은 M4CXR 모델의 임상 활용 가능성과 기술적 우수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학회 기간 중 구연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개된다.이번 연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성능 평가, 다중 뷰 접근 방식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