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2026년 ‘위기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 첫걸음 지원사업’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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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2026년 ‘위기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 첫걸음 지원사업’ 협력 체계 구축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3-23 15:06

[Hinews 하이뉴스] 세계 최초의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양육첫걸음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육 첫걸음지원사업은 2024년 7월 정부의 ‘출생통보제’, ‘보호출산제’ 제도 시행에 따라, 아동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위기임산부 발굴, 보호출산 및 안전한 환경에서의 출산과 이후 원가정 양육을 위해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양육에 대한 코칭 및 상담 뿐 아니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이브더칠드런–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양육첫걸음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제공=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양육첫걸음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제공=세이브더칠드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정별 월 2~4회의 양육세이버 파견(아동 가정과 1:1 매칭된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양육 상담, 코칭, 부모 교육 등을 제공) △가정당 최대 3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서비스 연계(생활·의료·주거·자립·심리지원 등) △생후 5~15개월 아동 대상 최대 120만원의 이유식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대 및 아동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태아를 포함한 24개월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위기가정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는 사업 기획·운영과 양육세이버 양성을 담당하며,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지역 내 사례 발굴과 양육세이버 관리 등 사업 수행을 맡는다. 양 기관의 협력은 서울시 위기임산부 및 영아 양육가정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과 아동 생애 초기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나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찾아가는 양육첫걸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이 위기 임산부와 아동, 양육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적 지원 체계로의 확대 가능성도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모든 아동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호받고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임산부 가정이 양육의 출발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4개월 이하 아이를 둔 모든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들의 안녕을 살피고, 사회 경제적으로 고립된 가정에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와 같은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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