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13:30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 운영을 통해 43만건이 넘는 산업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며 피지컬AI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이엘은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운영 과정에서 누적 운영시간 2,389시간과 운영 데이터 43만7,403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며 생성된 데이터로, 향후 AI 운영 기술 고도화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전망이다.확보된 데이터는 작업 수행 데이터 21만432건, 이동 경로 데이터 21만432건, 배터리 충·방전 데이터 1만4,352건, 장애 대응 및 복구 데이터 2,187건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작업 예측과 자율 이동, 에너지 최적화, 장애 대응 자동화 기2026.06.02 10:04
“컨설팅의 가치는 보고서가 아니라 실제 변화에서 증명돼야 합니다.”조직·인사(HR) 전문 컨설턴트 성창원 대표가 기존 컨설팅 업계의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조직·인사 전문 컨설팅 기업 벨릭스 휴먼 파트너스(Velix Human Partners)를 설립했다.성 대표는 딜로이트(Deloitte), 콘페리 헤이그룹(Korn Ferry Hay Group), Cordence Worldwide 계열 Key to Way, 엑시온 파트너스 등 국내외 컨설팅 조직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조직 설계와 인사제도, 성과관리, 조직 혁신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그는 "동종업계보다 고객이 먼저 알고 찾는 컨설턴트"로 알려진 실전형 조직인사 전문가다.그는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기업마다 서2026.05.18 11:21
18일 현재 한국 증시는 역사적인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70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장에서는 “한국 증시 재평가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금과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동시에 커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장의 열기와 달리 현장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자영업 폐업은 계속 늘고 있고, 청년층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하다. 외식 물가는 치솟고 있으며, 대출 부담에 허덕이는 가계도 많다.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는데 정작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한국 경제는 과연 정상적으로 움직이2026.05.07 14:57
중동 전쟁 여파로 치솟은 국제유가가 한국 경제를 정면으로 타격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하며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특히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폭등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2024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초 2.0%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 상승률은 중동 리스크가 본격화된 3월(2.2%)부터 오름세로 돌아서더니 지난달에만 0.4%포인트(p) 급등했다.물가 급등의 주범은 단연 석유류다. 석유류 물가는 전2026.05.07 14:56
미국이 이란과의 교전 상황 속에서도 휴전 체제가 여전히 유효함을 공식 확인하면서 국제유가가 4% 가까이 급락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하지만, 미 정부의 낙관적인 발표가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잠재운 것으로 분석된다.5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87달러로 전날보다 3.99%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역시 3.90% 내린 102.27달러에 마감하며 하락세를 보였다.유가 하락을 이끈 결정적 요인은 미 정부의 휴전 확인 메시지였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란과의 휴전 체제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발표했2026.04.29 16:09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 선언이라는 대형 변수도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을 꺾지 못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1.26달러로 전장보다 2.8% 상승하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의 WTI 선물 역시 3.7% 급등한 99.93달러로 마감했다. WTI가 장중 100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이달 13일 이후 처음이다. 중동의 핵심 산유국인 UAE는 다음 달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대체인 OPEC+를 탈퇴하겠다고 발2026.04.27 13:34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27일 시작한다.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을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내놓은 조치다. 지원액은 1인당 기초생활수급자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라면 1인당 5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대상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2026.04.27 13:34
국제유가 급등으로 한국의 올해 무역수지가 200억달러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수출 호조가 에너지 수입 비용 부담을 상쇄하며 무역 흑자 기조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유가 상승이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경고하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를 사례로 제시했다. 당시 상반기 유가가 58% 폭등하자 수입 물가 상승폭(13.0%)이 수출 물가(7.4%)를 크게 웃돌며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유가 변동에 수입 물가가 수출 물가보다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한국의 경제 구조가 무역수지 악화의 주된 경로라는 분석이다. 구체적2026.04.27 13:33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폐해를 막기 위해 자산 매각이나 사업 부문 분리 같은 '구조적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입점 업체와 소비자 모두의 효용이 커지는 ‘망외부성’ 탓에 플랫폼은 한 번 독점이 굳어지면 경쟁자의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응용경제학회는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구조에 직접 개입하는 강력한 규율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결합 심사 때 주로 쓰는 구조적 조치를 일반 플랫폼 규제로 확대해, 필요하다면 검색과 쇼핑 사업 부문을 강제로 나누는 방안이 거론됐다. 불공정 행위가 의심될 때 공정위 심의 결과가2026.04.24 14:40
오피스 가구 전문 기업 ㈜오피스그룹의 이순신 대표이사가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브랜드대상·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환경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표창은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은 브랜드 가치, 사회적 기여도, 환경 경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친환경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이순신 대표는 오피스 가구 분야에서 ESG 경2026.04.24 13:29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경계령 속에 1,480원 부근에서 횡보했다. 일본 외환당국이 엔화 약세 저지를 위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원화 약세 압력을 누그러뜨린 것으로 보인다. 24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3.20원 오른 1,47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인 1,481.00원과 비교하면 1.80원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 1,480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진입한 뒤 한때 1,477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중 다시 반등하며 7.50원의 변동 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2026.04.24 13:29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상장 직후 주가가 고꾸라지는 '공모주 잔혹사'를 차단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주식을 보유하기로 약속한 기관투자자에게 물량을 미리 나누어주는 제도가 시행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상장 후 단기 차익을 노린 기관들의 투매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예수를 확약한 중장기 투자자에게 기관 배정분 일부를 우선 할당하도록 허용했다. 그동안 관행처럼 굳어진 공모가 과열과 상장 당일 급락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취지다.개인투자자 몫인 25% 배정 물량은 그대로 유지해 기관과 개인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 또한 증권신고서2026.04.24 13:27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1분기 수출과 설비투자의 깜짝 반등 수치를 반영한 결과다. JP모간은 기존 2.2%에서 3.0%로 전망치를 대폭 높였고, 씨티 역시 2.2%에서 2.9%로 눈높이를 끌어올렸다.씨티은행은 예상보다 강했던 1분기 GDP 성장률을 반영해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성장률 1.7%는 2020년 3분기 이후 5년 6개월 만의 최고치로, 한은의 당초 전망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한다. 씨티은행은 고유가와 기저효과로 2분기에는 소폭 역성장(-0.2%)할 가능성이 있으나 3분기 이후 0.7~0.8%의 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