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14:53
인덕대학교는 한일 양국 간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교내 아정갤러리에서 ‘2025 한일 콘텐츠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한일 양국 창작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VR 등 디지털 미디어 작품부터 만화를 통한 유머러스한 표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감성을 겨냥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전시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창작2025.08.06 10:45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한정됐던 심리·정서 상담 지원 대상을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그동안 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리상담과 심리 검사 등의 지원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청소년의 경우, 실질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 치료비나 상담 연계 등에서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친구랑’을 중심으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도2025.08.05 14:26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심신 안정을 위한 ‘치유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인 ‘화담소담 치유정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치유정원’ 조성은 학교 공간을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재구조화하는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꿈담건축가와 함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기존 공간을 재해석하고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치유정원 사업 대상 학교는 ‘꿈을 담은 교실’ 선정 학교 20개교 중 청계숲유치원, 서울녹천초, 서울청계초, 서울공진초, 서울사당초, 서울신상도초, 구룡중, 옥정중, 서2025.08.04 14:30
서울시교육청이 객관식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는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이번 사업은 기존 선다형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서술형 평가를 통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개발 중인 시스템은 학생이 작성한 글을 AI가 채점하고, 그 결과에 따른 피드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기반의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중심 교육과 연계되는 평가 체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2025.08.04 14:15
서울시교육청이 유아 사교육 과열과 선행학습 조장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3개 학원이 위반 사실로 적발됐다.교육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반일제 이상으로 운영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과 부당 광고 모니터링 결과 위반이 의심된 학원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반일제 기준은 일일 4시간 이상 운영되는 학원이다.점검 항목은 교습비 관련 위반, 학원 명칭 사용 위반, 교습생 모집 방식(예: 사전 레벨 테스트 등), 시설 변경 미등록, 게시·표지·고지 사항 위반 등이었다.점검 결과 총 248개 학원 중 63개 학원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됐다. 이 중 1건은 교습정지, 56건은 시정명령, 6건2025.07.28 10:45
서울AI재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25일, 성인 문해학습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문해교육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이 7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AI 체험 현장실습’ 시범사업의 결과를 점검하고, 공동 협력의 다음 단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모든 시민이 AI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공공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AI재단의 디지털 인프라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체계를 결합한 AI 문해교육 콘텐츠 기획·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협력 내2025.07.28 10: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AI와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통 능력과 시민성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이틀에 걸쳐 1일차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 2일차 ‘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 120명 내외가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서울시교육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첫째 날 포럼은 이재신 중앙대학교 교수의 ‘AI 시대의 온라인 정보 소2025.07.25 11:05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관계회복 중심의 'THE 위해유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에 운영된 ‘위해유(WE.解.YOU)’ 관계조정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한 것으로, 2025년에는 시기(Timing), 방식(Handling), 전문가(Expert) 요소를 강화한 맞춤형 운영체계로 개편됐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갈등을 정밀하게 조율하고 참여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40건 이상의 갈등 사안을 관계조정 방식으로 해결했으며, 이 가운데 다수는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학2025.07.24 09:31
서울시교육청이 통학로 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통학 불편 해소를 넘어, 학교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식별과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일부 학교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좁은 도로 구조, 주변 공사, 예기치 못한 대규모 집회나 싱크홀(땅꺼짐) 등으로 인해 통학 시 상시적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불편에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통학로가 학교 외부에 위치해 있어 교육청이 도로 구조를 직접 개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교육청은 학교 내부의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교육활동 여건2025.07.23 10:57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처음으로 개소하고, 수학·과학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는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즐기고, 탐구하며 실생활과 연결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공간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융합교육 거점 구축의 첫 단계로, 기존 분리된 교과 중심 교육을 놀이·체험·탐구가 결합된 통합 플랫폼으로 재편하는 시도다.센터는 기존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 기능을 융합해 설계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부터 심화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지원2025.07.22 09:38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근력UP! 밸런스UP!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특수학급 대상 재활 체육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한다.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3개 중학교(남서울중, 난우중, 장승중)의 특수학급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2025.07.21 10:22
서울시교육청이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을 보다 현실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인·허가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 이번 조치는 장학사업 활성화와 운영 편의성 향상을 통해 학생 중심의 공익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익법인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을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익법인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합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장학사업 등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한 목적사업의 확대를 유도하고, 사회적 공익 증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2025.07.17 16:50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 교사, 예술강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의성과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협력종합예술활동’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현재는 서울 전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해 수업과 연계한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을 함께 만들어간다. 학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