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 명분(2,000만 회분) 확보, 아스트라제네카 등 4개 글로벌 백신 기업을 통해 최대 3,400만 명분(6,400만 회분) 선구매 ◼ 1분기부터 국내 도입 후 신속한 접종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 및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도 추진 ◼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 박차를 통해 ‘예방-진단-조기치료’ 등 방역 체계 강화 기대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하였으며, 나머지 기업도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등을 체결하여, 구매 물량 등을 확정하였으며, 나머지 계약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 구매 물량 확보 등을 위한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등 체결은 완료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2021년 1분기(2·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추후 후속 개발 백신 개발 동향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추가 필요한 물량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기업별 백신 선구매 현황 >
구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백신 종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mRNA 백신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mRNA 백신
선구매
물량
2,000만 회분
2,000만 회분
400만 회분
2,000만 회분
접종횟수
2회
2회
1회
2회
*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백신 선급금 지급 및 백신 구매를 위해 정부는 ’20년 예산 중 이·전용분 1,723억 원*, 4차 추경 1,839억 원 및 ’21년도 목적예비비 9천억 원 등 약 1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 1,723억 원 중 850억 원은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 가입을 위한 선급금으로 旣 집행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 】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체계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백신의 보관 조건(화이자 –70℃±10℃ 등), 짧은 유효기간, 2회 접종 및 다양한 종류 등으로 인해 접종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예방접종 시기와 관계없이 사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접종 대상자별 세부 접종 전략 마련, 사전 예약 및 이상반응 관리 등 통합관리전산시스템 구축, 이상 반응 대응 체계 확충, 접종 인력 확보 및 교육 등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을 위한 별도 전담조직(‘(가칭)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구축도 추진한다.
접종시기와 관련하여서는 백신 개발이 아직 완료 되지 않았고, 안전성․효과성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는 만큼, ▴코로나19 국내 상황, ▴외국 접종 동향 및 부작용 여부, ▴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노인,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보건의료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우선 접종 권장 대상(약 3,600만 명)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무료로 접종하는 방안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재가복지시설 종사자, 1차 대응요원, 경찰ㆍ소방공무원, 군인 등 검토(추후 변동 가능)
※ 소아․청소년 등은 안전성․유효성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나, 임상시험결과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접종전략 검토 예정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이 아직 개발 완료전 단계이고, 백신 접종 과정에서 부작용 등 성공 불확실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국민 건강과 안심을 위해 당초 정부에서 발표한 3,000만 명분 보다 더 많은 백신을 선구매 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개발 중인 국산 치료제도 빠르면 내년초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예방(코로나19 백신)- 신속발견․진단-조기 치료(치료제)’로 더욱 튼튼한 방역 체계가 구축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완료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국민들이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