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독려하는 걷기 캠페인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의정부호동초등학교 3·5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With I(아이와 함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에서 개발한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와 연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걷기를 실천해 가족 단위 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자들은 3주 동안 10만 보 걷기를 도전하게 되며,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챌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과 11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북구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교육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구연동화 형식으로 진행한다.또한 10월 22일과 29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이해 교육과 함께 보습제, 비염연고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정에서의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숲 태교교실’을 오는 10월 2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숲속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임신부가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숲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자연 명상, 태교 음악회 등에 참여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관내 직장 임신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보건소 관계자는 “숲에서의 태교는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긍정적인 영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 장·노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일산 기찻길공원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전화 접수로 신청을 받는다.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나뉜다. 1~4주차에는 올바른 보행 자세, 스트레칭, 속도 조절 훈련을 포함한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5~8주차에는 저강도 조깅, 자세 교정, 지속 시간 연장을 중심으로 한 슬로우조깅 과정이 운영된다.일산서구보건소는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을 통해 참여 주민들이 건강수명을 연
서천군 보건소가 추진한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아 놀자!’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2025년 상반기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비만율 감소와 식습관 개선에 효과를 입증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놀이 중심의 수업 방식을 적용해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사전·사후 건강지표를 비교한 결과, BMI 85백분위수 이상 아동은 9명(27.3%)에서 8명(24.2%)으로 줄어 비만율이 완화됐다. 또한 식생활 태도 점수는 평균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교통이 불편한 문의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체조’를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발병률 증가에 대응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억력 향상과 두뇌 자극을 돕는 건강 체조, 손동작을 활용한 소근육 발달 만들기 활동 등이다.운영은 9월부터 주 1회로 시작해, 10월부터는 주 2회로 확대된다.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은 지난 17일 오전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태교 살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기 여성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임신기에 적합한 화장품 사용법, 아로마 효능 이해, 천연 튼살크림 제작, 천연오일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제품을 제작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특히 임산부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과 피부 관리 방법, 아로마 향기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제공돼 만족도가
최창휴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열린 ‘혈관튼튼 만성질환 건강강좌’에서 ‘심장이 달린다-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심장과 혈관 건강을 위해 걷기와 달리기 같은 꾸준한 운동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운동은 혈류 개선과 맥박 안정뿐 아니라 심폐 기능 강화, 뇌 건강 유지,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매일 10분 걷기부터 시작하면 주 3회 달리기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며, 달리기가 심장 건강을 키우는 좋은 방법임을 덧붙였다.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제자리 달리기를 함께하며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가
정읍시보건소가 아동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나섰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솔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2차례 진행된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참여형 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주요 교육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 지도와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비만도 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정읍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신태인초와 덕천초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9월 12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아 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장관천 센터장이 강연을 맡았다. 강의는 아토피 정의, 발병 원인, 스테로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포함한 치료법, 예방 및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아 부모들이 자녀의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질문하며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공유했다.보건소는 참여 주민들에게 보습제, 교육자료, 홍보 팸플릿 등을 배부해 일상 속에서 아토피피부염을 꾸준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9월 15일부터 2주간 하반기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 없이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 24시간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당뇨 환자들은 식사와 운동 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운정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습관 개선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의 절반이 평균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가자는 “실시간 혈당 수치를 확인하면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할
거제시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동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참여하며,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아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다. 미용·교정 목적을 제외한 충치 치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이영자 아산시 보건소 구강보건과장은 “구강 건강은 아이들의 전신 건강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10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카그린’에서 열리며, 건강 발효음식 만들기, 허브·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을 팜파티, 이유식 도마·계란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장성군보건소가 오는 15일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을 시범 운영하며 첫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시범 운영은 본격적인 체험관 개관에 앞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학습이 강화된다.장성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오는 10월 중순부터 상시체험관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이 군민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는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당진청년타운나래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2회 무지개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이 청년의 날을 맞아 공동 기획한 ‘나래 페스티벌 나랑 놀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일상 적응력과 사회적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프리마켓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방향기(디퓨저), 석고 방향제, 향초 등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명의로 불우 이웃에게 기부될 예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대진대학교 간호학과와 협약을 맺고 ‘청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청렴협의체’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간호 실습과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예비 보건인력이 청렴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이다.덕양구보건소는 지난 8일 간호학과 임상실습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청렴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운영 방식은 보건소 현장 지도자가 공공기관 청렴문화와 반부패 정책을 안내하고, 실습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청렴 행동강령과 상황별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실습 운영에 반
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하반기 아토피 피부염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월 1회씩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가을철 아토피 피부 관리법과 생활수칙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한방 샴푸 만들기 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는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지난 10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주생과 청년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커피 한 잔, 마음 한 스푼’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10일 하루 진행된 현장 행사와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사업 홍보와 음료 지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자가검사, OX 퀴즈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상담, 응원카드 작성 등 참여형 부스 운영, ‘노래로 전하는 마음 한 소절’ 이벤트(위로
옥천군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지출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 질환은 상세불명의 요실금(R32), 기타 명시된 요실금(N394), 혼합성 요실금(N3941), 스트레스(복압성) 요실금(N393), 절박성 요실금(N3940), 범람·반사성·전체 요실금(N3948) 등이다.보건소는 2025년에 발생한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