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산 자연휴양림서 명상·공예·음악회 등 힐링 프로그램 진행

[Hinews 하이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숲 태교교실’을 오는 10월 2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괴산군보건소, 임신부 대상 ‘숲 태교교실’ 운영 (충북 괴산군 제공)
괴산군보건소, 임신부 대상 ‘숲 태교교실’ 운영 (충북 괴산군 제공)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숲속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임신부가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숲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 자연 명상, 태교 음악회 등에 참여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관내 직장 임신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에서의 태교는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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