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1:26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3가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대상자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세 가지 백신 모두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중증 악화 및 입원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필요한 만큼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이 권장된다. 이번 절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두 백신은 의료기관 한 번의 방문으로 같은 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되며,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1회를 무료로 지2025.11.03 11:03
질병관리청은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소아·청소년층에서 특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43주차(10.19.~10.25.) 기준, 7~12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1.6명/1,000명, 1~6세는 25.8명/1,000명으로 집계됐다.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백신주와 유사하며, 치료제 내성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동향을 살펴보면 일본, 홍콩, 태국 등 주변국에서도 예년보다 빠르게 유행이 시작됐다.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2025.10.30 13:36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 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생아의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나,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막을 수 있다.성남시는 지난 10월 13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약 1800명을 대상으로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한다.무료 접종 대상은 임신 27~36주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2025.10.28 10:59
코로나 이후 독감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독감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은 심한 경우,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감염병이다.최근 독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임신부들의 독감 예방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신부는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독감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전신 증상이 있으며 대개 날씨가 춥고 건조한 가을부터 초봄까지 발생률이 높다. 합병증으로 폐렴이 흔하며 심장근육의 염증, 뇌염도 일으킬 수 있어 임신2025.10.20 10:4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0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전용 창구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이 독감 의심 환자로 집계되며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한 결과다.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고위험군(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령층은 연령별로 일정이 나뉘어 있다.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다. 무료 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2025.10.14 11:11
질병관리청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은 2025년 4월 제정된 특별법의 구체적 내용을 규정하며,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시행령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와 재심위원회가 구성된다. 위원회는 의료인, 약사, 소비자단체 및 관련 학회 추천인 등 피해구제 및 안전성 평가 경험자가 참여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또한 인과관계 추정을 통한 완화된 판단 기준이 도입돼, 피해보상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피해보상 청구는 시·도지사를 통해 질병관리청장에게 서류를 제출하면 기초조사가 이뤄진다.피해보상2025.10.14 10:27
부산성모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다가오는 독감 유행에 선제 대응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많은 병원 특성상, 의료진과 직원의 건강 관리는 감염병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병원 보건관리자는 “직원의 건강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직원 보호는 물론,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감염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국가 무료 독2025.09.24 10:07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협력해 필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점검하고, 미접종 학생에게 접종을 권장하는 활동이다.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완료율은 92.1%, 중학생은 79.4%로 집계됐다. 이는 확인사업을 통한 접종 독려로 초등은 27.5%p, 중등은 40.5%p 상승한 수치다. 전년과 비교하면 초등은 0.2%p 소폭 감소했으나 중등은 3.0%p 올랐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접종률 상승은 학부모와 관련 기관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표준2025.09.22 10:30
질병관리청은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되는 대상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다. 생후 6개월부터 9세까지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과거 1회만 접종한 경우가 해당된다.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모든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질병관리청은 어린이와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는 단체생활로 인한 전파 위험이 크고,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합병증2025.09.17 11:10
울산엘리야병원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생애 첫 접종을 받는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1차 접종 후 4주 뒤 2차 접종이 필요하다. 2회 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2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과 횟수는 예진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며, 사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올해는 WHO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으로 변경해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변경이 예방 효과와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2025.09.16 09:59
영월군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까지 차상위계층과 일반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병률은 젊은 층에 비해 8~10배 높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영월군은 ‘영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 나선다.예방접종은 관내 13개 보건기관(보건소,2025.09.15 12:09
질병관리청은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이 사용된다.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접종 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2025.09.12 11:33
영주시보건소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 바이러스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무료 접종 대상은 만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사용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