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폐렴구균 등 성인 대상 전액 무료 지원

군은 올해부터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중 접종 비용이 10만 원 중후반대에 달해 경제적 부담이 컸던 예방접종을 도내 최초로 무료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군민에게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군의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에 따라 2024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임산부 및 그 배우자에게는 백일해 예방접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파상풍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건강취약계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예산군은 각 지원사업별 대상자에게 1:1 맞춤 안내를 제공해 예방접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군민 면역력 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예산군 보건소장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면역력 증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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