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09:44
박재현 연세정형외과의원 원장이 지난 25일 초록우산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1억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그린노블클럽 전국 회원은 552명, 충남지역 회원은 12명으로 늘어났다.그린노블클럽은 2017년 출범한 이후 8년 만에 551명의 회원을 확보한 고액 후원자 네트워크다. 회원들은 국내외 아동 지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박재현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천안에서 연세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27곳 이상의 기관에 후원하며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박 원장은 “콩고 후원 아동2025.11.26 09:37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열린 ‘6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ICO) 2025’에서 병원장 이재협과 강태훈·조민준 교수가 동시에 수상하며 연구와 임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무대다.이재협 병원장은 골다공증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강태훈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생화학적 골표지자와 골절 위험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로, 조민준 교수는 골 형성을 촉진하는 마그네슘 기반 휘트로카이트 골시멘트 연구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강태훈 교수의 연구는 수술 전 혈액검사로 확인한 골표지2025.11.25 09:31
김상민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6~18일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비디오전시 장려상’을 받았다.김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주제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재건 수술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최소 5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복잡한 비구 결손 환자에서의 수술 접근법과 재건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연구팀은 실제 적용 사례와 중기 추적 결과를 함께 공개하며 학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3D 프린팅 기술이 근골격계 수술에서 활용도를 넓혀가는 가운데, 해당 연구는 임상적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됐다.김상2025.10.27 10:07
박형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7일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APOA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40세 이하의 연구자가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경우 수여된다.박 교수는 30여 편의 주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8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며 척추질환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 국내 정형외과학계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의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2년에는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또 한 번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박형열 교2025.10.20 11:44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추계 대한정형외과학회(KOA 2025)’에 참가해 골이식재와 인공관절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정형외과 학술단체로, 약 800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여한다. 매년 봄·가을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는 의료기기 업계와 학계가 최신 임상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행사다.셀루메드는 이번 학회에서 FDA 승인을 받은 정형외과용 골이식재 ‘라퓨젠 DBM’을 공개했다. 40%의 높은 DBM 함량으로 글로벌 수준의 골재생 효과를 구현하며,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사용 중이다. AI 기반 차세대 골2025.10.15 11:49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가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제45차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스포츠정형외과학회와 공동 주관한 제22차 교류 심포지엄을 포함해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특히 이시바시 야스유키 교수와 스가야 히로유키 교수 등 일본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랜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국내 젊은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발표와 토론도 이어져 학회의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미니 심포지엄에서는 기초과학부터 최신 수술법까지 다루는 비디오 세션을 마련해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전달됐다.이번 학회에서는 제32대 신임 회장으로 김진2025.09.19 11:15
최근 정형외과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아이벡스 고압산소치료(HBOT, Hyperbaric Oxygen Therap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5기압의 고압 환경에서 100% 산소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헨리의 법칙에 따라 혈액 내 산소 농도를 높여 손상된 조직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는 원리를 이용한다.이러한 산소 공급은 세포 대사 활성, 면역 반응 강화, 조직 재생 촉진 등 다양한 생리적 효과와 관련이 있다. 일부 프로 운동선수나 고강도 활동 후 회복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HBOT를 활용하면서,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압산소치료는 현재 감압병, 일산화탄소 중독, 괴사성 연조직염 등 일부 질환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정형외과2025.09.12 11:00
최근 관절 및 허리 통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손정인 윈윈정형외과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선정됐다. 손 원장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관절 건강 악화의 주원인임을 강조하며,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손 원장은 특히 무릎과 어깨 통증의 다양한 원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며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힘쓰고 있다. 반월판 연골 손상, 십자인대 파열, 관절염 등 각 질환별 치료법과 재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경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또한 손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생활 환경과2025.08.26 11:24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정형외과는 오는 30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본관 그랜드볼룸에서 ‘2025 좋은병원들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좋은삼선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재단 산하 의료진과 부산,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해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나눈다. 행사는 어깨, 척추, 무릎, 족부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첫 세션은 회전근개 보강술, AI를 활용한 견관절 수술,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 팔꿈치 인공관절 최신 수술법 등이 소개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법원 감정 현실, 초고령 환자 척추 최소 침습 수술, 골다공증 척추 골절, 경추 척수2025.07.30 09:18
가수 보아(BoA)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다.병원 측은 30일,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보아는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 그는 같은 질환이나 통증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SM 측은 전했다.앞서 보아는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W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한편,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4일 정규 11집 Crazier를 발매할 예정이다.2025.07.03 10:11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견관절, 수부 분야 국내 저명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청해 최신 임상 지식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진 및 동문과 학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어깨·팔꿈치, 손목·신경, 무릎 관절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동결견,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외상과염 최신 치료법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TFCC 손상, 수근불안정성, 상지 신경 손상 수술 치료를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은 슬개골 탈구, 무릎 내측 연골 파열, 전방십자인대 및 전외측인대2025.06.26 14:51
청주탑병원 관절치료센터는 더욱 전문화된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인철 정형외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인철 원장은 관절 질환을 비롯해 골절·외상, 스포츠 손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의료진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병원에 따르면 국인철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후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외상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외상분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중증 외상 및 관절 치료에 집중해왔다2025.06.20 10:00
현대인의 척추·관절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균 일산척정형외과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늘어나는 요통, 경추통, 어깨 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로 환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김 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정밀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적극 활용한다. 특히, 맞춤형 치료 계획과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빠른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힘쓰고 있다.어깨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슬개골 연골연화증 등 연령대별로 흔한 관절 질환에도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반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