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잡겠다 "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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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잡겠다 "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55.8%

이상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0:07

[Hinews 하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부동산 정책 효과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5.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9.1%로 1.6%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부동산 정책 효과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5.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부동산 정책 효과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5.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와 체감 효과를 지목했다. 다주택자 투기 규제 강화와 주택 시장 안정 기조, 집값 급등에 대한 정부의 관리 의지가 일정 부분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물가 관리 정책이 병행되며 민생 안정 이미지가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의 지지율이 87.5%로 전주 대비 14.5%포인트 급등하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구·경북은 40.4%로 2.5%포인트, 서울은 53.4%로 1.3%포인트 각각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49.4%로 5.9%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70대 이상에서 55.0%를 기록하며 4.4%포인트 상승했고, 20대 역시 3.0%포인트 오른 37.0%를 기록했다. 60대와 30대는 각각 소폭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이 27.2%로 1.0%포인트 하락했지만, 중도층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정 운영 평가가 지지율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같은 기관이 지난 5~6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34.9%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12.7%포인트로 확대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추진력이 여당 지지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부동산 대안 제시 부재와 당내 내홍이 겹치며 중도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지지 이탈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5.2%, 4.6%였다.

이상호 기자

leesh@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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