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의 77.3%는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답했고, 절반 가까이는 업무나 활동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했다. 독서, 외출, TV 시청 등 일상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응답도 10명 중 7명에 달했다.

삶의 만족도는 수술 후 경과 기간과 삽입된 인공수정체에 따라 달라졌다. 다초점 렌즈를 삽입한 시니어는 단초점보다 활동성이 높고 사회적 참여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콘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백내장 수술이 단순한 시력 개선을 넘어 신체적·정서적 삶의 질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치료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시력 요구에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이 시니어의 건강한 자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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