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아트어워즈는 2015년 제정돼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국내 기업이 주최한 첫 장애 예술 공모전으로,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장애인도 예술로 사회를 밝힐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수많은 장애 작가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며 가능성을 조명해왔다.

출품 희망자는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실물 심사로 이어진다. 출품료는 없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된다. 대상 1명(500만원)을 포함해 총 27명이 선정되며,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예술인이 참여해 자신의 색을 드러내고,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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