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맞춤 시공 지원

이번 서비스는 삼성 로지텍의 공식 협력 가구 리폼 전문업체가 참여해,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일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별도 업체와 계약을 맺어야 해 절차가 번거롭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제품 구매부터 설치까지 평균 10일 이상 소요됐다.
삼성전자는 전담 설치팀을 통해 평균 7일 이내 시공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서비스에는 1년간의 AS 보증이 기본 제공되며,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무상 AS가 지원된다.
고객은 공간 활용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전만 단독 설치 가능한 ‘기본형’, 수납공간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인 ‘수납형’, 인테리어 효과를 더한 ‘홈바형’ 옵션이 마련돼 있으며, 시공에는 친환경 EO(Environment Oriented) 등급 자재가 적용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문 콜센터가 상담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전담한다. 사전 실측과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고객은 상담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체 시공은 추가 비용이 없는 표준 단가제로 운영된다.
현재 서비스 대상 품목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이며, 향후 세탁건조기와 로봇청소기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세환 상무는 “이번 서비스는 제품 구매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가전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