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GPTW ‘2025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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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GPTW ‘2025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20 12:22

[Hinews 하이뉴스] 바이엘 코리아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GPTW가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으로, 신뢰지수(Trust Index)를 기반으로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핵심 영역과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60% 이상 긍정 응답률을 기록한 기업에 수여된다.

바이엘 코리아는 모든 항목 평균 80%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라는 항목에서는 85%를 달성했다. 개인 자부심, 정당함, 팀 자부심, 보살핌, 혁신, 회사에 대한 자부심 등 8개 이상의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 부문 특별상으로 2025-2026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025-2026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진아 대표가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상’을 수상했으며, GPTW 탁월한 공헌상도 수상했다.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GPTW ‘2025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이엘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GPTW ‘2025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이엘 코리아)
이번 인증은 다양성과 포용(DE&I)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 커리어 성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반영된 결과다. 바이엘 코리아는 수평적·애자일 조직으로 전환하고, 디벨롭먼트 위크, 탤런트 마켓 플레이스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 측면에서도 주 2~3회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유치원 보조금 등 가족 친화적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진아 대표는 “DE&I의 목표는 직원 모두가 배경과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인증은 다양한 구성원이 회사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시장 진출 후 올해로 70주년을 맞았으며,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이라는 글로벌 미션 아래 건강과 영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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