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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제18회 QI 경진대회 성과 공유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21 10:54

[Hinews 하이뉴스] 한솔병원은 지난 20일 신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 업무 개선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팀이 참가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질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전 서류 심사 40%, 구연 발표 60%를 합산해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한솔 QI 대상은 심사과가 차지했다. 심사과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지표를 관리해 적정한 지표 값을 유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수술실이 수술 SET 공급 시스템 개선을 통해 수술 지연을 줄인 활동으로 수상했다.

제18회 QI경진대 단체사진 (사진 제공=한솔병원)
제18회 QI경진대 단체사진 (사진 제공=한솔병원)
이외에도 병동은 RCA 분석 양식을 활용한 정맥주사 관리 활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건강증진센터와 내시경실 2팀이 공동 수상했으며, 각각 공단 추가검사 직원 교육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검사 건수를 증가시킨 활동, 내시경실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불만과 대기 시간을 줄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정규영 진료부원장(QPS위원장)은 “환자 중심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환자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지켜가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정규영 진료부원장, 권정희 진료부장, 김선미 간호부장, 한경화 행정부장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은 “올해 QI 활동이 환자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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